한국리츠협회는 28일 오후 여의도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리츠 투자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리츠에 현물출자 시 과세이연, 리츠를 통한 디벨로퍼 육성 방안, 상장지수펀드(ETF)의 재간접리츠 투자 허용 등 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깜짝 인하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최근 강달러 부담에도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이같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내년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잠재성장률(2.0%)을 밑도는 1.9%로 하향조정했다.‘기준금리 동결’ 소수의견 두 명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직후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3.25%에서 3.00%로 인하됐지만, 대내외 경제 및 금융 리스크로 인해 시장 불안 가능성이 크다”며 대응 태세 강화를 주문했다.이날 이 원장은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내년도 우리나라 성장 전망이 하향 조정되며 경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깜짝 인하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최근 강달러 부담에도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이같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본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3.25%에서 연 3.00%로 0.25%p 낮췄다. 앞서 시장에서는 이번에 한은이 금리를 동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의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로 제이미슨 그리어를 내정하고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리어는 국제통상법에 정통한 변호사 출신으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당시 USTR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았다.USTR은 한국의 통상교섭본부와 유사한 성격이나 정부 직제상 대통령 직
액상형 전자담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합성니코틴의 유해성이 높아 규제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합성니코틴을 담배사업법상 '담배'에 포함해 규제할 계획이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연구 용역 최종 결과에 따르면 합성니코틴 원액에 유해물질(발암성·생식독성 등)이 상당수 존재하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견기업들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등 대응 전략을 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미국 대선 이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주제로 제29차 중견기업위원회를 열었다.강연을 맡은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모든 수입상품에 일괄 10∼20% 관세를 부과하는 '보편적
골드만삭스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8%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 여파로 수출이 둔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25%까지 인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26일 권구훈 골드만삭스 아시아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전무)는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서 열린 '2025년 한국 거시 경제 전망'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분석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반도체 밸류체인에서 AI 반도체의 설계 및 생산과 관련된 기업에만 투자한다. 반도체 설계, 장비,
중견기업의 76.4%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7∼18일 중견기업 237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견기업계는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하는 요인으로 '자국 우선주의 강화로 인한 기업 부담 증가'(43.9%)가 가장 높았다. 뒤이어 '고강도 관세정책에
1신한은행, 재외국민 위한 ‘신한인증서 발급 시범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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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정병윤 리츠협회장 “국내 리츠 경쟁력 높이기 위한 과제 해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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