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토종 중견 건설회사인 화성산업의 경영권 분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31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론이 나온다. 이번 분쟁은 겉으로는 조카인 이종원 회장과 삼촌인 이홍중 사장의 대결 구도다. 그러면서 형제인 이인중 명예회장(이종원 현 회장의 부친)과 이홍중 사장의 다툼이기도 하다. 현재 판세는 이종원 회장이 우세하다. 우선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 기
건설업계 주주총회에서는 민감한 표심 대결이 이어질 곳이 주목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붕괴 사고 이후 처음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라 전운이 감도는 분위기다. 화성산업은 조카와 숙부 간의 경영권 분쟁을 두고 표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우선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가 예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은 큰 잡음이 예고됐다. 광주 붕괴사고 이후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는
화성산업이 경영권 분쟁이 심화하면서 주가도 장 중 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성산업은 오전 11시 19분 전날 종가 대비 8.33% 상승한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성산업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주주총회를 기존 25일에서 31일로 연기했다. 이인중 명예회장의 아들인 이종원 사장이 화성산업 사외이사 4명을 추천하는 안건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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