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화두는 단연 ‘탄소중립’이었다. 유럽연합(EU)·미국·영국·일본·한국은 물론, 중국도 탄소중립을 선언한 뒤 처음으로 열린 당사국총회였기 때문이다. 중국을 뺀 나머지 국가는 2050년을 탄소중립 목표연도(중국은 2060년)로 선언했다. ━ 유럽의 탄소중립, 경제 포기 아니다 2050년 탄소중립으로 가는 중간단계에 있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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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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