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나기 힘든 진통제의 마수
헤어나기 힘든 진통제의 마수
In the Grip of a Deeper Pain
중추신경계를 돌아다니며 약리작용을 발휘하는 합성물질 오피오이드는 진통을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효과도 탁월하다. 1970년대에 개발된 이 약은 추간판 탈출증(디스크)·퇴행성 관절염·충치, 그리고 말기암 환자의 통증까지 덜어준다. 그 정도로 끝난다면 특별히 문제될 일이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처방전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복용한다.
자칫 그 약에 의존하게 될 부작용이 있기는 하지만 평생 고통에 시달리는 것보다야 나을 것이다. 진통제의 문제는 마음의 병으로 인한 고통에도 쓰인다는 점이다. 빌 클린턴을 비난하는 낙으로 살아가던 라디오 시사 프로 진행자이자 보수 논객인 러시 림보가 클린턴 퇴임 후 허전함을 달랠 길 없어 진통제를 복용한 것처럼 말이다.
존 매케인 상원의원(애리조나주)의 부인 신디는 남편이 대가성 정치자금 수수 스캔들에 연루돼 고초를 겪는 동안 평소 허리가 아플 때 복용하던 오피오이드 계열의 진통제 비코딘으로 정신적 고통을 달랬다. 2001년 뉴스위크 기고문에서 그녀는 “신문을 읽어도 별로 고통스럽지 않았다”고 말했다. 3만달러 이상의 월 이용료를 낼 능력이 있는 부자들을 상대하는 최고급 재활센터 패시지스(캘리포니아주 말리부)의 임상과장 로버트 웨더스는 “고객 중에는 비코딘을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탈출시켜 주는 ‘네시간짜리 휴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안타깝게도 그런 사실을 깨닫는 사람이 점점 더 늘고 있는 것 같다.
림보가 복용한 것으로 알려진 약물 중 하나인 옥시콘틴(옥시코돈의 상품명)의 불법 복용 사례가 최근 몇해 동안 급증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백9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적어도 한번은 그 약을 불법적으로 복용했다고 응답했다. “옥시콘틴은 현재 오남용이 가장 심각한 처방약이자 가장 위험한 약물”이라고 한 DEA 관리는 말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림보가 복용한 다른 마약은 비코딘·로세트·로태브 등 일군의 약물의 일반명인 하이드로코돈이었다. 이 약물들은 DEA 분류 기준에서 2등급인 옥시콘틴보다 한단계 낮은 3등급이지만 남용의 가능성은 높으며, 지난해 그 때문에 응급실을 찾은 환자도 옥시코돈의 경우보다 약간 더 많았다. 이 두가지 약물의 약리작용은 마찬가지다.
‘뮤’라는 화학 수용체에 달라붙고 그것이 척수에서 통증의 전달을 막는 것이다. 이 약물들은 다량을 신속히 복용하면 뇌 속에서 도파민의 생성을 촉진해 마약과 비슷한 효과를 일으킨다. 비코딘을 장기 복용하면, 아주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청력이 감퇴한다는 보고도 있다. 옥시콘틴의 경우는 아직 공식 발표된 자료가 없다.
이 두가지 약물들 간에는 한가지 큰 차이점이 있는데 DEA가 옥시콘틴을 더 위험한 약물로 분류한 이유는 그 때문이다. 옥시콘틴의 장점은 약효가 오래 지속되도록 ‘타임-릴리스’(시간 경과에 따른 약물 방출) 기능을 갖춘 알약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하이드로코돈 계열 알약 하나의 약효 지속시간이 고작 약 네시간인데 비해 옥시콘틴은 최대 열두시간에 이른다.
그러나 그 때문에 남용될 소지가 높다. 옥시콘틴 알약을 가루로 빻아 삼키거나 흡입하거나 물에 녹여 주사로 주입하는 방법으로 타임-릴리스 효과를 없애면 꽤 강한 환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은 옥시콘틴보다 널리 처방되는 하이드로코돈에 중독될 수도 있고 또 실제 중독되기도 한다. 그러나 비코딘을 비롯한 유사 약물에는 아세타미노펜(타이레놀)이 들어 있어 과다 복용을 차단해 준다. 간 손상으로 병원에 입원할 일을 막아주는 것이다.
옥시콘틴의 부정적 이미지에 신경이 날카로워진 제조사 퍼듀 파마는 15억달러에 이르는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억5천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공익 봉사활동을 벌이고 의사들에게 처방전 조작 방지 패드를 배포하는데, 이 패드는 복사기로 복사를 하면 신기하게도 ‘무효’라는 글씨가 나타난다. 이 회사는 또 뇌 속에서 ‘뮤’ 수용체에 달라붙어 옥시콘돈의 작용을 방해하는 날트렉손 같은 합성물질을 첨가함으로써 옥시콘틴의 중독성을 낮추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목표는 환각 효과를 내기 위해 옥시콘틴을 가루로 빻아 복용했을 경우에만 날트렉손이 혈액 속에 다량 유입되도록 조작하는 것이다. 이 회사의 수석 연구원 폴 D. 골든하임 박사는 퍼듀의 목표는 약 5년 안으로 “마약 중독자들이 이 약에 흥미를 잃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퍼듀는 개인 고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면 안 된다. 유명인사라 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골든하임은 약물 중독의 전력이 없는 사람이 옥시콘틴을 올바르게 사용한 다음 중독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외부 기관들도 그런 견해에 동의한다. 골든하임은 ‘의존’과 ‘중독’을 명확하게 구분한다.
옥시콘틴 같은 강한 성분의 약물을 장기 복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신체적으로 그 약물에 의존하게 되고 복용을 중단할 경우 통증·불안·구토 등의 금단현상을 보인다. 의사들은 복용량을 조금씩 줄여가면서 이상이 없으면 완전히 끊는 방법을 쓴다. 그러나 만성 통증 환자라면 평생 약물에 의존하게 된다. 원칙적으로 말해 진통제에 의존한다는 사실은 예컨대 고혈압 치료제인 베타 차단제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 더 해로운 일도 아니다.
대조적으로 약물 중독자에게는 심리적 욕구가 있어 신체적 의존성이 극복된 뒤에도 그 욕구가 다시 일어난다. 약물 중독의 치료가 어려운 것은 그 때문이다. 최근 라디오 방송을 끝낸 뒤 재활센터로 직행한 림보는 전에도 약물을 끊어보려고 했던 적이 두번 이상 있었다고 시인했다. 금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택할 수 있는 최첨단 방법은 재활센터에 한달 동안 머물면서 의료진의 감독 아래 약물을 끊고 12단계 프로그램에 따라 심리적·정신적 상담을 받는 것이다.
가장 유명한 치료센터는 미네소타주에 본부를 두고 기타 4개 주에 지부를 둔 헤이즐덴 센터다. 헤이즐덴은 어떤 형태의 중독이든 모든 환자의 53%가 1년 동안 손을 끊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바꿔 말하면 4주의 시간과 1만9천달러의 돈을 투자하고도 환자의 약 절반은 몇달 안으로 옛 버릇을 다시 시작한다는 뜻이다. 전국적으로 볼 때 12단계 치료 프로그램은 진통제 남용의 치료에는 별 효과가 없다. 1년 후의 재발률이 80%에 이른다.
중독을 끊는 다른 방법은 지난 10년 동안 개발된 소위 ‘속성 해독’이다. 환자를 마취시킨 뒤 정맥 속에 날트렉손 주사액을 다량 주입하는 것이다. 워낙 다량을 주입하기 때문에 맨 정신으로 맞는다면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이 기법을 창안한 웨이스만 연구소(LA 베벌리 힐스)는 3∼4일의 시간과 약 1만달러의 경비가 드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률은 1년 기준으로 65%라고 말했다.
이 연구소의 클리프 번스타인 박사는 “우리 고객들은 30일 프로그램에 참가해 마약 중독자들과 한데 섞여 자신의 경험을 고백하는 일 같은 것은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빨리 약을 끊고 싶어할 뿐”이라고 말했다. 어느 쪽이든 쉽지는 않다. 고통이 있는 한 사람들은 거기에서 벗어나려고 할 것이다. 그러다가 간혹 더 나쁜 결과를 얻기도 한다.
With CLAUDIA KALB, DEBRA ROSENBERG, MARY CARMICHAEL and ANNE UNDERWOOD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추신경계를 돌아다니며 약리작용을 발휘하는 합성물질 오피오이드는 진통을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효과도 탁월하다. 1970년대에 개발된 이 약은 추간판 탈출증(디스크)·퇴행성 관절염·충치, 그리고 말기암 환자의 통증까지 덜어준다. 그 정도로 끝난다면 특별히 문제될 일이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처방전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복용한다.
자칫 그 약에 의존하게 될 부작용이 있기는 하지만 평생 고통에 시달리는 것보다야 나을 것이다. 진통제의 문제는 마음의 병으로 인한 고통에도 쓰인다는 점이다. 빌 클린턴을 비난하는 낙으로 살아가던 라디오 시사 프로 진행자이자 보수 논객인 러시 림보가 클린턴 퇴임 후 허전함을 달랠 길 없어 진통제를 복용한 것처럼 말이다.
존 매케인 상원의원(애리조나주)의 부인 신디는 남편이 대가성 정치자금 수수 스캔들에 연루돼 고초를 겪는 동안 평소 허리가 아플 때 복용하던 오피오이드 계열의 진통제 비코딘으로 정신적 고통을 달랬다. 2001년 뉴스위크 기고문에서 그녀는 “신문을 읽어도 별로 고통스럽지 않았다”고 말했다. 3만달러 이상의 월 이용료를 낼 능력이 있는 부자들을 상대하는 최고급 재활센터 패시지스(캘리포니아주 말리부)의 임상과장 로버트 웨더스는 “고객 중에는 비코딘을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탈출시켜 주는 ‘네시간짜리 휴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안타깝게도 그런 사실을 깨닫는 사람이 점점 더 늘고 있는 것 같다.
림보가 복용한 것으로 알려진 약물 중 하나인 옥시콘틴(옥시코돈의 상품명)의 불법 복용 사례가 최근 몇해 동안 급증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백9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적어도 한번은 그 약을 불법적으로 복용했다고 응답했다. “옥시콘틴은 현재 오남용이 가장 심각한 처방약이자 가장 위험한 약물”이라고 한 DEA 관리는 말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림보가 복용한 다른 마약은 비코딘·로세트·로태브 등 일군의 약물의 일반명인 하이드로코돈이었다. 이 약물들은 DEA 분류 기준에서 2등급인 옥시콘틴보다 한단계 낮은 3등급이지만 남용의 가능성은 높으며, 지난해 그 때문에 응급실을 찾은 환자도 옥시코돈의 경우보다 약간 더 많았다. 이 두가지 약물의 약리작용은 마찬가지다.
‘뮤’라는 화학 수용체에 달라붙고 그것이 척수에서 통증의 전달을 막는 것이다. 이 약물들은 다량을 신속히 복용하면 뇌 속에서 도파민의 생성을 촉진해 마약과 비슷한 효과를 일으킨다. 비코딘을 장기 복용하면, 아주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청력이 감퇴한다는 보고도 있다. 옥시콘틴의 경우는 아직 공식 발표된 자료가 없다.
이 두가지 약물들 간에는 한가지 큰 차이점이 있는데 DEA가 옥시콘틴을 더 위험한 약물로 분류한 이유는 그 때문이다. 옥시콘틴의 장점은 약효가 오래 지속되도록 ‘타임-릴리스’(시간 경과에 따른 약물 방출) 기능을 갖춘 알약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하이드로코돈 계열 알약 하나의 약효 지속시간이 고작 약 네시간인데 비해 옥시콘틴은 최대 열두시간에 이른다.
그러나 그 때문에 남용될 소지가 높다. 옥시콘틴 알약을 가루로 빻아 삼키거나 흡입하거나 물에 녹여 주사로 주입하는 방법으로 타임-릴리스 효과를 없애면 꽤 강한 환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은 옥시콘틴보다 널리 처방되는 하이드로코돈에 중독될 수도 있고 또 실제 중독되기도 한다. 그러나 비코딘을 비롯한 유사 약물에는 아세타미노펜(타이레놀)이 들어 있어 과다 복용을 차단해 준다. 간 손상으로 병원에 입원할 일을 막아주는 것이다.
옥시콘틴의 부정적 이미지에 신경이 날카로워진 제조사 퍼듀 파마는 15억달러에 이르는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억5천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공익 봉사활동을 벌이고 의사들에게 처방전 조작 방지 패드를 배포하는데, 이 패드는 복사기로 복사를 하면 신기하게도 ‘무효’라는 글씨가 나타난다. 이 회사는 또 뇌 속에서 ‘뮤’ 수용체에 달라붙어 옥시콘돈의 작용을 방해하는 날트렉손 같은 합성물질을 첨가함으로써 옥시콘틴의 중독성을 낮추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목표는 환각 효과를 내기 위해 옥시콘틴을 가루로 빻아 복용했을 경우에만 날트렉손이 혈액 속에 다량 유입되도록 조작하는 것이다. 이 회사의 수석 연구원 폴 D. 골든하임 박사는 퍼듀의 목표는 약 5년 안으로 “마약 중독자들이 이 약에 흥미를 잃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퍼듀는 개인 고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면 안 된다. 유명인사라 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골든하임은 약물 중독의 전력이 없는 사람이 옥시콘틴을 올바르게 사용한 다음 중독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외부 기관들도 그런 견해에 동의한다. 골든하임은 ‘의존’과 ‘중독’을 명확하게 구분한다.
옥시콘틴 같은 강한 성분의 약물을 장기 복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신체적으로 그 약물에 의존하게 되고 복용을 중단할 경우 통증·불안·구토 등의 금단현상을 보인다. 의사들은 복용량을 조금씩 줄여가면서 이상이 없으면 완전히 끊는 방법을 쓴다. 그러나 만성 통증 환자라면 평생 약물에 의존하게 된다. 원칙적으로 말해 진통제에 의존한다는 사실은 예컨대 고혈압 치료제인 베타 차단제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 더 해로운 일도 아니다.
대조적으로 약물 중독자에게는 심리적 욕구가 있어 신체적 의존성이 극복된 뒤에도 그 욕구가 다시 일어난다. 약물 중독의 치료가 어려운 것은 그 때문이다. 최근 라디오 방송을 끝낸 뒤 재활센터로 직행한 림보는 전에도 약물을 끊어보려고 했던 적이 두번 이상 있었다고 시인했다. 금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택할 수 있는 최첨단 방법은 재활센터에 한달 동안 머물면서 의료진의 감독 아래 약물을 끊고 12단계 프로그램에 따라 심리적·정신적 상담을 받는 것이다.
가장 유명한 치료센터는 미네소타주에 본부를 두고 기타 4개 주에 지부를 둔 헤이즐덴 센터다. 헤이즐덴은 어떤 형태의 중독이든 모든 환자의 53%가 1년 동안 손을 끊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바꿔 말하면 4주의 시간과 1만9천달러의 돈을 투자하고도 환자의 약 절반은 몇달 안으로 옛 버릇을 다시 시작한다는 뜻이다. 전국적으로 볼 때 12단계 치료 프로그램은 진통제 남용의 치료에는 별 효과가 없다. 1년 후의 재발률이 80%에 이른다.
중독을 끊는 다른 방법은 지난 10년 동안 개발된 소위 ‘속성 해독’이다. 환자를 마취시킨 뒤 정맥 속에 날트렉손 주사액을 다량 주입하는 것이다. 워낙 다량을 주입하기 때문에 맨 정신으로 맞는다면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이 기법을 창안한 웨이스만 연구소(LA 베벌리 힐스)는 3∼4일의 시간과 약 1만달러의 경비가 드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률은 1년 기준으로 65%라고 말했다.
이 연구소의 클리프 번스타인 박사는 “우리 고객들은 30일 프로그램에 참가해 마약 중독자들과 한데 섞여 자신의 경험을 고백하는 일 같은 것은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빨리 약을 끊고 싶어할 뿐”이라고 말했다. 어느 쪽이든 쉽지는 않다. 고통이 있는 한 사람들은 거기에서 벗어나려고 할 것이다. 그러다가 간혹 더 나쁜 결과를 얻기도 한다.
With CLAUDIA KALB, DEBRA ROSENBERG, MARY CARMICHAEL and ANNE UNDER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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