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약물·운동 요법을
B형 간염…약물·운동 요법을
L씨는 2년 전 당뇨가 있다는 진단을 받고 금주를 해왔다.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진단에 따라 약물치료와 함께 거의 매일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주말엔 골프를 쳤다. 그러나 술을 끊은 대신 흡연량이 다소 늘어난 데다 업무상 스트레스까지 더해 피로감을 느껴왔다. 여기에 오른쪽 어깨를 비롯한 허리·다리에도 통증이 있어 전반적으로 몸에 이상이 온 것이 아닌가 걱정이 들어 건강 리모델링을 신청했다.
L씨의 건강 상태
● 신체 계측 비만도 : 24.9kg/㎡ (표준)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18.5~23이 정상치)
● 골격근량 : 표준 / 복부 지방률 : 표준
● 체지방량 : 10%(정상) (15~18%가 정상치)
● 혈압 : 116/78mmHg (정상) *120/80이 정상치
● 당뇨 검사 공복 혈당 : 118mg/dl, 당화혈색소 6.4%
(8시간 금식 후 혈중 당도를 잰 수치. 공복 혈당 정상치는 70~110,
당화혈색소 정상치는 6.4% 미만)
● 혈중 지질 검사
▶ 총 콜레스테롤 202mg/dL(이상적 수치 200 미만)
▶ 중성지방 237mg/dL(이상적 수치 150 미만)
▶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127mg/dL(이상적 수치 130 미만)
▶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28mg/dL(이상적 수치 60 이상)
● 기본 혈액 및 소변검사 / 감염성 질환검사 : 정상
● B형 간염 검사 : B형 간염 항원이 있음
● 간기능 검사 : 경미한 간기능 수치 상승(AST 42, ALT 69)
(이상적 수치 40 미만)
● 기본 혈액 및 소변검사 : 정상 / 감염성 질환 검사 : 정상
● 안저촬영 : 초기의 당뇨병성 망막증이 관찰됨 / 위·대장내시경 : 정상
● 복부 초음파 : 중등도의 지방간, 담낭 용종 3개(최대 5.5㎜), 신장 낭종(1.3cm) 발견
● 폐기능검사 : 정상 / 안압검사 : 양쪽 모두 정상
● 흉부 단순 촬영과 단층 촬영(CT) : 흉부촬영에서 우측 7번, 좌측 3번 늑골에서 골절 흔적이 관찰됨. 흉부 CT에서 폐기종 발견
L씨는…
45세 남자 ·외국계 기업 임원
신장 1m72cm 체중 73.1kg
음주량 없음 흡연량 하루 1갑
운동량 주 2시간씩 4, 5회 헬스겵寧?골프 과거병력 2년 전 혈당 수치가 높아져 약물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현재는 아스피린과 중성지방 저하제 복용 중 가족 병력 부친 간암으로 사망
L씨의 건강 처방
검사 결과 L씨는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 기능 수치도 다소 높게 나와 이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까지는 아니지만 혈당 수치가 높게 나온 만큼 약물치료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수치를 떨어뜨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폐기종도 발견됐다. 현재는 경미한 상태지만 흡연을 계속할 경우 폐 조직이 파괴돼 다른 부위까지 눌러 폐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금연해야 한다. 담낭(쓸개)과 신장에서 여러 개의 용종이 발견됐지만, 단순 혹으로 보이는 만큼 주기적으로 관찰만 잘해도 될 듯하다.
지방간이 있으며 중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 체중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깨?허리겢摸?등에 나타나는 통증은 앞의 이상증세와 별다른 관련이 없어 보인다. 근골격계의 퇴행성 질환일 가능성이 크고, 요추 염좌나 근육이 뭉친 결과라면 정형외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듯하다.
B형 간염은 대부분 모태 감염 고단백질 많이 섭취해야 = 간기능 수치가 AST 42, ALT 69로 이상적 수치의 한계인 40을 넘어섰다. L씨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B형 간염 탓일 가능성이 크다. 수치 자체는 경미하다고 할 수 있으나 B형 간염만으로 이 정도 수치가 나왔다면 단순 보균상태가 아닌 활동성 간염으로 볼 수 있다.
B형 간염은 전염성이 있으나 타액을 통해 감염되지는 않는다.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되고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B형 간염은 모태 감염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L씨도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이 경우엔 예방접종은 무용지물이다. B형 간염이 심한 경우에는 추가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 정밀검사 결과, 표면에 있는 S항원은 약물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전염성이 강한 E항원은 약물치료로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어떤 경우라도 B형 간염 자체를 치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B형 간염으로 간기능 수치가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약물을 복용할 수도 있지만, 식이요법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쇠고기겣?푸른 생선 등 고단백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B형 간염이 악화되면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므로 체력소모가 많거나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예컨대 달리기보다는 빨리 걷기가 좋다. 6개월마다 지속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병으로 악화될 우려 배제 운동으로 칼로리 조절해야 = L씨는 혈당 수치가 정상치(110)보다 높은 118mg/dL로 나왔다. 126 이상이면 당뇨병이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주의를 게을리할 경우 당뇨병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다. L씨의 경우 최근 두세 달 동안의 당 평균치를 보는 당화혈색소 검사에서 정상범위의 상한선인 6.4%로 나온 만큼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L씨는 당뇨의 주요인으로 과체중겷셉峙?등을 지적할 수 있겠다. 따라서 식이요법으로 칼로리를 조절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과 체지방을 줄여야 한다.
L씨는 또 당뇨 합병증으로 망막에서 출혈과 진물이 있음이 관찰됐다. 이는 레이저 치료로 제거할 수 있지만, 상태가 심해지기 전에 근본적으로 당뇨를 치료하는 것이 급선무다. 6개월마다 망막 사진을 촬영해 관찰할 필요가 있다. L씨에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망막 출혈 외에 당뇨 합병증으로 신장 기능이 약해지거나 신경 자극으로 저림 증상이 오는 경우도 많다.
폐기종 발견 당장 금연해야 = 흉부 단층촬영 결과 L씨의 폐에서 경미하지만 기종(공기주머니)이 발견됐다. 이는 폐 조직 일부가 파괴됐음을 의미한다. 한번 파괴된 조직은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으므로 더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폐기종이 부풀어 올라 정상 조직까지 누르게 되면 폐기능이 약해져 숨이 차고 폐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L씨의 경우 당장 금연부터 해야 한다. 현재 폐기능은 정상이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폐 상태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당낭 ·신장서 여러개 용종 발견 1년 정도 후 관찰해야 = L씨의 담낭에서 3개 용종이 발견됐다. 가장 큰 것이 5.5mm로 단순한 혹으로 보이며 L씨에 따르면 과거 검사에서도 있었던 용종이란 점에서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1년 후 크기 변화를 관찰하면 될 것 같다. 그때 크기가 우려할 정도로 커졌으면 수술로 제거하면 된다. 담낭은 부분 제거가 안 되고 전체를 들어내야 하나 건강상 문제는 없다. 신장에서도 1.3cm 크기의 낭종이 발견됐지만 담낭 용종과 마찬가지로 임상적 의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지방간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높아 운동으로 조절해야 = L씨는 과체중에 체지방이 높은 탓에 지방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정상치보다 높은 237mg/dL로 나타난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20(남자 정상치 35)으로 낮게 나왔다.
이것은 당뇨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고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동맥경화를 불러올 수도 있는 만큼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칼로리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간암은 가족력으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L씨의 부친이 앓은 간암이 L씨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B형 간염이 있고 간기능 수치가 정상치를 벗어나 있는 만큼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을 필요는 있다.
진단 총괄 :윤대현 교수(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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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씨의 건강 상태
● 신체 계측 비만도 : 24.9kg/㎡ (표준)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18.5~23이 정상치)
● 골격근량 : 표준 / 복부 지방률 : 표준
● 체지방량 : 10%(정상) (15~18%가 정상치)
● 혈압 : 116/78mmHg (정상) *120/80이 정상치
● 당뇨 검사 공복 혈당 : 118mg/dl, 당화혈색소 6.4%
(8시간 금식 후 혈중 당도를 잰 수치. 공복 혈당 정상치는 70~110,
당화혈색소 정상치는 6.4% 미만)
● 혈중 지질 검사
▶ 총 콜레스테롤 202mg/dL(이상적 수치 200 미만)
▶ 중성지방 237mg/dL(이상적 수치 150 미만)
▶ 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127mg/dL(이상적 수치 130 미만)
▶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28mg/dL(이상적 수치 60 이상)
● 기본 혈액 및 소변검사 / 감염성 질환검사 : 정상
● B형 간염 검사 : B형 간염 항원이 있음
● 간기능 검사 : 경미한 간기능 수치 상승(AST 42, ALT 69)
(이상적 수치 40 미만)
● 기본 혈액 및 소변검사 : 정상 / 감염성 질환 검사 : 정상
● 안저촬영 : 초기의 당뇨병성 망막증이 관찰됨 / 위·대장내시경 : 정상
● 복부 초음파 : 중등도의 지방간, 담낭 용종 3개(최대 5.5㎜), 신장 낭종(1.3cm) 발견
● 폐기능검사 : 정상 / 안압검사 : 양쪽 모두 정상
● 흉부 단순 촬영과 단층 촬영(CT) : 흉부촬영에서 우측 7번, 좌측 3번 늑골에서 골절 흔적이 관찰됨. 흉부 CT에서 폐기종 발견
L씨는…
45세 남자 ·외국계 기업 임원
신장 1m72cm 체중 73.1kg
음주량 없음 흡연량 하루 1갑
운동량 주 2시간씩 4, 5회 헬스겵寧?골프 과거병력 2년 전 혈당 수치가 높아져 약물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현재는 아스피린과 중성지방 저하제 복용 중 가족 병력 부친 간암으로 사망
L씨의 건강 처방
검사 결과 L씨는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 기능 수치도 다소 높게 나와 이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까지는 아니지만 혈당 수치가 높게 나온 만큼 약물치료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수치를 떨어뜨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폐기종도 발견됐다. 현재는 경미한 상태지만 흡연을 계속할 경우 폐 조직이 파괴돼 다른 부위까지 눌러 폐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금연해야 한다. 담낭(쓸개)과 신장에서 여러 개의 용종이 발견됐지만, 단순 혹으로 보이는 만큼 주기적으로 관찰만 잘해도 될 듯하다.
지방간이 있으며 중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 체중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깨?허리겢摸?등에 나타나는 통증은 앞의 이상증세와 별다른 관련이 없어 보인다. 근골격계의 퇴행성 질환일 가능성이 크고, 요추 염좌나 근육이 뭉친 결과라면 정형외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듯하다.
B형 간염은 대부분 모태 감염 고단백질 많이 섭취해야 = 간기능 수치가 AST 42, ALT 69로 이상적 수치의 한계인 40을 넘어섰다. L씨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B형 간염 탓일 가능성이 크다. 수치 자체는 경미하다고 할 수 있으나 B형 간염만으로 이 정도 수치가 나왔다면 단순 보균상태가 아닌 활동성 간염으로 볼 수 있다.
B형 간염은 전염성이 있으나 타액을 통해 감염되지는 않는다.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되고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B형 간염은 모태 감염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L씨도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이 경우엔 예방접종은 무용지물이다. B형 간염이 심한 경우에는 추가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 정밀검사 결과, 표면에 있는 S항원은 약물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전염성이 강한 E항원은 약물치료로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어떤 경우라도 B형 간염 자체를 치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B형 간염으로 간기능 수치가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약물을 복용할 수도 있지만, 식이요법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쇠고기겣?푸른 생선 등 고단백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B형 간염이 악화되면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므로 체력소모가 많거나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예컨대 달리기보다는 빨리 걷기가 좋다. 6개월마다 지속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병으로 악화될 우려 배제 운동으로 칼로리 조절해야 = L씨는 혈당 수치가 정상치(110)보다 높은 118mg/dL로 나왔다. 126 이상이면 당뇨병이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주의를 게을리할 경우 당뇨병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다. L씨의 경우 최근 두세 달 동안의 당 평균치를 보는 당화혈색소 검사에서 정상범위의 상한선인 6.4%로 나온 만큼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L씨는 당뇨의 주요인으로 과체중겷셉峙?등을 지적할 수 있겠다. 따라서 식이요법으로 칼로리를 조절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과 체지방을 줄여야 한다.
L씨는 또 당뇨 합병증으로 망막에서 출혈과 진물이 있음이 관찰됐다. 이는 레이저 치료로 제거할 수 있지만, 상태가 심해지기 전에 근본적으로 당뇨를 치료하는 것이 급선무다. 6개월마다 망막 사진을 촬영해 관찰할 필요가 있다. L씨에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망막 출혈 외에 당뇨 합병증으로 신장 기능이 약해지거나 신경 자극으로 저림 증상이 오는 경우도 많다.
폐기종 발견 당장 금연해야 = 흉부 단층촬영 결과 L씨의 폐에서 경미하지만 기종(공기주머니)이 발견됐다. 이는 폐 조직 일부가 파괴됐음을 의미한다. 한번 파괴된 조직은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으므로 더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폐기종이 부풀어 올라 정상 조직까지 누르게 되면 폐기능이 약해져 숨이 차고 폐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L씨의 경우 당장 금연부터 해야 한다. 현재 폐기능은 정상이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폐 상태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당낭 ·신장서 여러개 용종 발견 1년 정도 후 관찰해야 = L씨의 담낭에서 3개 용종이 발견됐다. 가장 큰 것이 5.5mm로 단순한 혹으로 보이며 L씨에 따르면 과거 검사에서도 있었던 용종이란 점에서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1년 후 크기 변화를 관찰하면 될 것 같다. 그때 크기가 우려할 정도로 커졌으면 수술로 제거하면 된다. 담낭은 부분 제거가 안 되고 전체를 들어내야 하나 건강상 문제는 없다. 신장에서도 1.3cm 크기의 낭종이 발견됐지만 담낭 용종과 마찬가지로 임상적 의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지방간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높아 운동으로 조절해야 = L씨는 과체중에 체지방이 높은 탓에 지방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정상치보다 높은 237mg/dL로 나타난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20(남자 정상치 35)으로 낮게 나왔다.
이것은 당뇨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고 혈압이 높아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동맥경화를 불러올 수도 있는 만큼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칼로리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간암은 가족력으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L씨의 부친이 앓은 간암이 L씨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B형 간염이 있고 간기능 수치가 정상치를 벗어나 있는 만큼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을 필요는 있다.
진단 총괄 :윤대현 교수(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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