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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죽음 불사하는 깡패집단 같다'

'북한은 죽음 불사하는 깡패집단 같다'

김문수(59) 경기도지사는 튀는 정치인이다. 십중팔구가 아닌 십중‘일이’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청년기를 유신독재 반대와 노동운동에 바쳤지만 ‘반(反)노동 보수정당’(신한국당)에서 국회의원이 됐다. 그 당에선 또 ‘비주류’를 자처했다. 이재오·홍준표 의원 등과 함께 ‘국가발전전략연구회’를 이끌며 끊임없이 지도부에 반기를 들었다.

‘한나라당은 웰빙정당’이란 낙인도 실은 그의 입에서 나왔다. 지난 2005년 그가 “한나라당은 ‘웰빙족’이다. 안일하게 골프나 치고 하루하루 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비판해 당 안팎에 파장이 일었다. 투쟁성을 상실한 야당을 꼬집은 말이었다.

2005년 북한의 핵보유 선언으로 한나라당 의원 대다수가 강경일변도일 때도 그는 다른 목소리를 냈다. 북핵은 군사 문제고 북한 주민은 인도적 차원에서 계속 도와야 한다는 소신을 폈다. 같은 해 3월 말엔 새천년생명운동의 ‘북한 아궁이 개량운동’의 일환으로 이재오·배일도 등 동료의원들과 방북해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에 아궁이 1000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북핵 문제로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민간차원의 인도주의적 지원이 긴장관계를 푸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이쯤 되면 ‘적’이 많을 법한데도 그는 손가락질을 덜 받는 정치인 중 하나다. 그와 민중당에서 함께 일했던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는 ‘변절’한 그를 향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절망스러운 보수와는 다를 거라는 다소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 진보에서 자유민주주의로 사상적, 철학적 전환을 했지만 ‘공익적 가치 실현’을 여전히 신념으로 갖고 있다고 해서 그렇다. 철학과 세계관을 바꾼 김 지사가 제대로 된 보수주의자, 공익적 가치를 놓치지 않는 보수주의 정치지도자로 성공하길 기대한다.”

그가 ‘한나라당은 웰빙정당’이라고 자아비판했을 때에도 당내 주류인 ‘친박계’를 포함해 동료 의원들은 오히려 “맞는 지적”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대중도 그런 그를 나쁘게 보지 않았다. 부천 소사에서 내리 3선을 지켜줬고 이어 재선 경기지사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경기도의 민선지사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런 희소성과 정치력이 그를 차기 대선주자로 떠오르게 만든 힘이다.

뉴스위크 한국판도 대선주자로서 그가 궁금했기 때문에 인터뷰를 추진했다. 그런데 인터뷰를 며칠 앞두고 예상 밖의 큰 사건이 터졌다. 북한군의 연평도 공격이다.

인터뷰는 지난 11월 27일 오후 70분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이뤄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11월 26일 북한군에 공격 당한 연평도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둘러보았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11월 26일 북한군에 공격 당한 연평도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둘러보았다.



■ 북한군의 연평도 공격과 대북정책




어제(26일) 연평도에 다녀오셨죠. 어땠습니까?“전쟁터죠. 도(島)민들이 다 출도(島)하는 상태예요. 포격으로 연평도의 3분의 1은 불에 탔어요. 비참하고 처참한 심정이었습니다. 섬의 존립 자체가 위험합니다. 연평도 사람들의 가슴에 엄청난 전쟁 상흔이 생긴 겁니다.”



이번 사건을 어떻게 봅니까?“대한민국의 취약지역을 정조준한 계획적 기습 도발이죠.”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북의 선제 기습공격에 두들겨 맞고 허둥지둥한 거예요. 북한은 (자기네가) 몇 명 죽더라도 ‘남조선 괴뢰도당’을 까부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어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깡패 집단 같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요?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만한 희생정신이나 역사인식, 가치 공유가 안 돼 있어요. 나 하나 편하면 그뿐인 거죠. 북한은 굶어 죽어가면서도 3대 세습이 되는데 우리는 다이어트 하면서도 불평, 불만을 늘어놔요. 국론은 끝없이 분열돼 있고요.”



정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단기적으로는 서해 5도 북방한계선(NLL) 부근연합전력(해병대, 해군, 공군, 육군)의 연합성을 강화해야 해요. 교전수칙도 보완해야 합니다. 국가의 존엄을 지키려면 용기와 희생, 단결이 있어야 해요.”



앞으로 대북정책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합니까?“북의 목표는 명백하게 적화통일입니다. 그래서 군사적으로는 강성대군 노선을 걷는 거고 정치적으로는 전 인민을 주체사상으로 단결시키고 있지요. 이를 뜯어보면 군사대국은 일부 이루고 있지만, 인민들은 굶어 죽고 있잖아요. 이런 상황을 꿰뚫고 대북 정책을 펴야 해요. 헌법상 북한 주민은 우리 국민이거든요. 그들의 인권문제나 인도적 지원은 끊임없이 제기하고 강화해야 합니다.”

이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그가 밝혀온 소신이다. 정치·군사적 대응과 인도적 지원을 분리하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이다. 이명박 정부 초기 김 지사가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지원도 없다’는 정부 방침에 비판적인 견해를 밝힌 까닭도 이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3000’이나 북한 무시전략이 남북 불신을 초래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정부나 청와대, 국가정보원에 대북 전문가가 부족하지요. 북한과 대화가 되는 대북 채널이나 대북 인맥이 약해요. 이 부분을 좀 보완해야 합니다. 안 그래도 이 정부 들어서 통일부도 축소됐잖아요? 현인택 통일부장관도 사실 외교전문가지 통일전문가는 아니죠.

대북문제는 전문성이 없으면 정세가 어려울 때 특히 대처가 힘들어져요. 상황이 안 좋을 때는 큰 ‘대로’는 다 막히기 때문에 뒷길을 찾거나 담을 타 넘어서라도 목적지를 찾아가야 하거든요. 그런데 (비전문가들은) 이런 걸 모르니 길이 막히면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 거죠. 그런 면에서 정부가 교착국면을 풀어갈 능력이 약해요. (잠시 뒤) 그런데 이제 몇 년 지났으니 (전문성이) 좀 높아졌겠지.”



■ 이명박 대통령과 김문수


이명박 대통령과의 관계도 궁금했다. 그는 강연이나 인터뷰에서 종종 이 대통령을 대놓고 평가했다. 최근엔 그가 “이 대통령처럼 건설·도시계획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느냐” “도시계획의 세계적 1인자”라고 말한 걸 두고 대부분의 언론은 그가 대통령을 “극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이 대통령을 두고 한 말은 어떤 취지였나요?“대통령이 좋은 능력을 갖추고도 제대로 (일을) 못하고 있어요. 박정희 전 대통령은 울산·포항·구미·창원·안산(에 대규모 공단)을 만들었고, 노태우 전 대통령은 분당·일산·평촌이라는 ‘대표 신도시’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현대건설 재직 때)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도시를 만든 도시계획 1인자인 이 대통령은 기껏 ‘보금자리 주택’이나 만들고 있으니 갑갑한 일이지. 나는 그래서 (보금자리 주택에) 별로 찬성하지 않아요. 그 실력으로 좀 제대로 백 년, 천 년 갈 신도시를 만들어달라는 거예요. 임대주택이 단기적으로는 (서민에게) 인기가 있겠지만, 대통령은 긴 역사를 보고 정책을 펴야지요. 그래야 훌륭한 대통령으로 남지 않겠어요?”



일부 보도처럼 극찬은 아니네요.“언론이 자기 쓰고 싶은 대로 쓰는 거죠. 내가 (대통령에 대한 생각을) 말하면 어떤 때는 ‘쓴소리’, 또 어떤 때는 ‘극찬’이래요. 나는 늘 하던 소리를 하는 건데. 대통령한테도 직접 말씀 드려요.”



대통령은 그런 의견에 뭐라고 합니까?“‘옛날에는 독재였잖아’ 그러시지(웃음). 과거에는 대통령 의지대로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뜻이죠.”



대통령은 종종 만나십니까?“(끄덕) 그런데 요즘은 자주 못 봤네.”



가장 최근에 뵌 건 언젠가요?“그건 좀 말하기 그렇고요.”



만나면 무슨 얘기 나누십니까?“뭐, 나는 다 이야기해요. 할 이야기 다 합니다.”



대통령에게 한 이견이나 직언이 받아들여진 적도 있습니까?“그렇죠. (그린벨트를 푼 지역에) 보금자리 주택만 지을 게 아니라 고급 일자리나 지식기반 연구소, 체육시설, 전시시설, 교육기관 같은 사회기반시설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 드렸거든요. 지금 과천이나 광명, 시흥, 남양주가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지요.”



김 지사의 대통령 비판이 언론에 자주 나오는데, 대통령이 불편한 기색을 보인 적이 있나요?“불편하시겠지 뭐. 자기 비판하는 데 좋아할 사람이 있나요? 그런데 이분은 기독교적인 용서나 화합의 마음가짐이 있으셔서 그런지 일절 그런 내색을 안 해요. 굉장히 인내심도 있고요. 우리는 말을 좀 거칠게 하는 편인데 대통령은 그렇지 않지.”



대통령과의 관계는 어떻습니까?“나는 좋게 생각하는데 대통령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웃음)”

그가 생각하는 차기 지도자상을 물었다. 궁극적으로 김 지사 자신이 얼마나 그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는지도 듣고 싶었다.



차기 지도자, 대통령의 자질로 ‘공적 지도력’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뜻입니까?“지도자는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공익적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뜻입니까?“그렇죠. 사리사욕이 아니라 공익, 공공, 공리를 보고 가야 한다는 거지요. 퍼블릭 리더십(공적 지도력)은 CEO 리더십이나 왕족의 로열 리더십하고도 다르죠. 굉장히 보편적이면서도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자세예요. 남을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칠 수도 있는 선공후사의 정신이죠.”



김 지사 자신이 가진 공적 덕목은 무엇입니까?“음… 선공후사지요.”

그는 이렇게 답하면서 쑥스러웠는지 꽤 크게, 오래 웃었다. 한편에 앉아 인터뷰를 지켜보던 최우영 경기도 대변인이 슬쩍 나선다. “지사님은 1년 365일 일해요. 그러니까 ‘전(全)공후사’라고 해야 맞을 것 같은데요. 오로지 공밖에 없어요.” 김 지사가 언어유희를 거들었다. “그럼 멸(滅)사봉(奉)공인가? 그런데 나는 아직 그럴 정도는 안 돼요. 살아있잖아요. ‘멸사’면 벌써 죽었어야지, 하하.”



■차기 대선


김 지사는 ‘친이’성향이다. 지금이야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가 박근혜 전 대표라는 데 이견이 없지만, 정치는 생물이다. 현 구도가 어떻게 변해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대통령도 심리적으로 박 전 대표보다 김 지사를 더 가깝게 느끼지 않을까? 한나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영남 출신에 지역구는 대선에서 승부처인 수도권이란 점도 대통령과 닮았다.

마침 그의 지지도도 부쩍 올랐다. 10.1%(9월 27일 KM조사연구소), 12.9%(10월 17일 한길리서치) 등 최근 여론조사에서 연달아 10%벽을 돌파했다. 친이계에서 ‘박근혜 대항마’로 김 지사를 추대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인다. 여권의 전략기획통인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한 인터뷰에서 “‘김문수 모델’을 배워야 한다”며 김 지사를 높이 산 적이 있다. “한나라당이 ‘이익의 정치’에서 ‘가치의 정치’로 옮겨가야 한다. (지방선거에서) 김 지사가 이긴 걸 잘 봐야 한다. 김 지사는 당당했고 자기 가치에 충실했고 현장에서 뛰었다”면서 한 말이다.



당내 ‘친이계’에서 김 지사의 입지는 어떤가요?“아웃사이더죠.”



의원 시절엔 비주류 노선을 걸었는데 지금도 그렇다는 뜻입니까?“비주류이면서도 이노베이션 그룹이라고 생각해요. 나는 정치를 대혁신하는 이노베이터 역할을 하고 싶어요. 정치를 내 (개인의) 지렛대로 이용하기보다는 정치 자체를 바꿔보고 싶은 거지요.”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과분한 가문의 영광이지요. 나는 ‘아직’ 별 볼일도 없는데 언급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조직의 힘도 무시 못하지요?“그런데 지난 경선에서는 아니었지요. 박근혜 전 대표가 당(대의원·당원 투표)에서는 이겼지만, (일반인) 여론조사로는 이 대통령이 이겼으니까요. 그렇게 보면 박 전 대표의 조직이 아주 막강하다는 얘기도 되고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에 당내 친박그룹에, 호남·충청 (지지층)까지 정말 막강하지요. 그러나 시대·역사적인 요구, 국민적인 열망에 부합하는 인물인지는 좀 두고 봐야지요.”



대통령감으로 박 전대표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아주 고상하고 우아한 리더십을 가지고 계시지요.”



김 지사도 선거라면 져본 적이 없지 않습니까?“그렇죠. 아직까진 져본 적 없어요. 그렇다고 해서 앞으로 지지 말라는 법은 없지요.”



대선후보 경선 전당대회에 나간다면 해볼 만하지 않습니까?“(웃음) 점점 곤란한 질문만 하시네. 도전할지 안 할지를 아직 모르는데.”



대중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듯합니다. 최근 지지도도 부쩍 올랐어요.“지지도란 게 올라갔다가도 내려오고 하는 거죠. 그런데 내 (지지율의) 가장 큰 문제는 서울·경기·인천 쪽에선 좀 알려져 있는데, 나머지 지역에선 나를 잘 모르더라고요. 예를 들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국적으로) 잘 아는데 말이죠. 나는 인지도가 아주 낮아요. (언론에서) 나를 (대중이) 좀 더 많이 알도록 (보도를) 해줘요.(웃음)”



역대 경기지사를 지낸 분들도 열심히 뛰었는데 서울시장보다 언론에서 덜 다룬다는 말을 더러 했었죠. 그런 면에서 억울하다고 생각하세요?“억울하죠. 서울이야 언론사들 본사가 다 시청 옆에 있으니까.”



살아온 이력이나 정치적인 기반, 여권 내의 평가를 보면 대선 욕심이 없지 않아 보입니다.“내가 한나라당 의원들이 잘 하지 않는 일을 해오긴 했지요. 택시 운전을 한다든지, 한센인촌에 가서 한센인들과 같이 자면서 지내고 또 울기도 하고….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 한나라당에선 별로 없었지요. 그런데 그런 행보가 대중적으로 평가돼서 지지도로 이어지는 건 다른 문제예요. 나는 늘 낮은 곳에서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촛불처럼 온몸을 불태워 사는 걸 삶의 최고 가치로 생각해요. 그 길이 사가 될지, 생이 될지는 모르지만 사즉생의 각오로 할 뿐이죠.”

그는 아직 한 번도 차기 대선 출마 여부를 두고 명확한 태도를 밝힌 적이 없다. “중간에 (지사직을) 그만둔다는 게 마음에 내키지 않는다” “실제로 나를 보고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늘어난 건 사실이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송구스럽다” 정도로 말을 아꼈을 뿐이다.

정치인이라면 지금 이 시점에 누구라도 그렇게 말해야 한다. 재선 경기도지사의 임기를 시작한 지 6개월 남짓밖에 안 된 데다 대선은 2년 뒤의 일이다. 그러나 전당대회나 박 전 대표, 지지도를 분석하는 답변을 보면 자의든 타의든 대선 도전을 진지하게 고민해본 흔적이 보인다. ‘역사에 남을 경기도지사’에만 머물 정치인이라면 전국적인 인지도 걱정을 할 까닭이 없으니 말이다.

인터뷰하러 가는 길에 탄 택시 기사에게 “지난 지방선거 때 누구를 찍었느냐”고 물었더니 “김 지사”라는 답이 돌아왔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경기도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면서 서민의 어려운 삶을 살핀 김 지사가 맘에 들었단다. 그런 그는 한나라당의 지지자도 아니었다. 그러면 무엇이 그에게 표를 주게 했을까? “한나라당의 이미지나 틀에 갇히지 않고 소신 있는 서민행보를 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이 60대 택시기사의 말은 아마 김 지사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일지 모른다. 그리고 그렇게 평가하는 사람이 전국적으로 충분히 많아지기를 누구 보다 많이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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