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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 전문가의 성공병법 “이건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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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관상, 명나라 황제와 비슷…S라인 만드는 댄스스포츠 비법 등장



국민 MC로 불리는 유재석과 강호동이 관상 대결을 벌인다면 승자는 누가 될까. JTBC에서 방송되는 ‘신의 한수’는 11월 14일 방송에서 전문가가 나와 두 사람의 관상을 풀어봤다. 역학자 조규문 교수는 “애정운은 강호동의 가정·이성운이 유재석보다 강한 반면 유재석은 재물운이 강호동에 비해 실속 있고 관골도 좋아 명예운이 좋다”고 밝혔다. 최근 강호동이 방송에 복귀하며 2013년 예능 대세의 향방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조 교수는 “관상의 고전인 ‘마의상법’에 따라 강호동은 위맹지상, 유재석은 청수지상인데, 이 형상과 2013년 ‘계사년’의 궁합이 열쇠다”고 설명했다. 청수지상은 맑고 깨끗하며 정치를 하는 고급관료나 청빈한 선비에 어울리는 얼굴상이며, 위맹지상은 근엄하고 용맹한 상으로 관, 군의 지도자에 나타나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강호동의 관상은 황제의 관상이다”며 네티즌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적 있었던 명나라 제12대 황제 ‘가정제’의 사진과 강호동의 사진을 비교하며 공개했다. 그만큼 강호동의 관상이 훌륭하다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전문가가 출연해 한국 여성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가방의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노하우를 알려줬다. 또한 ‘대한민국 여성의 절반은 불감증?!’이라는 민권식 비뇨기과 교수의 충격적인 한 수도 공개됐다. 4일 방송분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전국 기준 (유료가구) 2.1% 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최고시청률이었던 8월 29일 방송분의 2.0%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비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서 2%대를 넘어서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 '신의 한 수'는 평소에도 1%대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어 고정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의 한 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의 인생성공 비법을 걸고 펼치는 신개념 전문가 토크배틀 프로그램이다. 각 전문가가 선보인 신의 한 수 중에서 판정단 100인의 투표를 거쳐 ‘최고의 한 수’를 뽑게 된다.



시월드 보다 무서운 ‘처월드’개그맨 서경석이 MC를 맡은 이 프로그램에는 방송인 이상벽, 개그맨 이경애, 배우 김정민도 출연한다. 각자가 가진 ‘한 수’를 선보이는 신‘ 의 전문가’로 MBC 프로그램 ‘댄싱 위더 스타’로 알려진댄스스포츠선수 김강산, 명품 전문가 김진웅, 변호사 양소영, 퀴즈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우승해 유명세를 탄 미녀 변호사 임윤선, 마술사 최현우 등 10여명의 각 분야 대표자들이 등장한다.

11월 21일 최근 ‘신의 한 수’ 방송에는 가족 상담전문가가 제시한 시‘ 월드 보다 무서운 처월드’라는 주제가 등장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성대현과 노유민은 처가집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성대현은 “처가와 처형의 집이 15초 안의 거리에 있어 집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처가에서 다 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서 노유민은 “기 센 아내와 장모님이 자주 싸워서 중간에서 내 등이 터진다.”며 “장모님과 있으면 딸인 아내의 험담을 자주 한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고. 이날 녹화에서 댄스스포츠 선수 김강산은 1분만 투자해 S라인을 얻을 수 있는 자이브 한 수를 알려주고 국가대표 마술사 최현우는 남의 속마음을 꿰뚫는 경이로운 심리 마술까지 공개했다.

한의사 김문호 한의사는 간단한 지압으로 정력을 높이고 부부 금슬을 좋게 만드는 한방 지압법과 마사지법을 알려줘 주목을 받았다. 전문가들이 자신의 성공병법을 걸고 펼치는 토크배틀 ‘신의 한 수’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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