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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라.”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8월 3일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 하반기에 각각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니로 하이브리드의 유럽 판매를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는 유럽에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최근 유럽을 순방 중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금껏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현대·기아차가 성장을 이어온 것처럼 앞으로도 해외 판매를 바탕으로 불확실성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상황은 우리만의 어려움이 아닌 자동차산업 전체의 위기”라며 “미래를 선점해 일류 자동차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이 2014년 3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유럽을 다시 찾은 것은 현대·기아차 성장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판단해서다. 최근 미국 자동차시장 성장이 둔화됐고, 아프리카·중동,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시장 수요도 감소했다. 자동차 업게에선 당분간 유럽 자동차 시장이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을) 시작했으니 ‘낙장불입’의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8월 2일 페이스북에서)



“모바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M&A는 마다할 이유가 없다.”
-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8월 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7 언팩 행사에서)



“우리나라는 접대와 업무의 경계가 모호하다. 공무원이나 기업 관계자가 ‘김영란법’ 시행으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8월 3일 소상공인과의 해외진출 간담회에서)



“지금 은행권에선 자산을 늘려도 수익이 늘지 않는 이익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
- 권선주 기업은행장(8월 1일 창립 55주년 기념사에서)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영국의 중·단기 경제 전망이 현저하게 나빠졌다.”
-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8월 4일 파운드화 금리 인하를 발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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