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하이브 폭로전에 외인·기관 매도세...1.2조 증발
-27일 뉴진스 복귀 선공개곡 '버블검' 조회수 폭발
-하이브 주식 1200억 사들인 개미들 결국 반등에 성공하나

 뉴진스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하이브, 민희진 대표의 폭로전과 기관이 외인들의 매도세에 하이브 시총이 1.2조 증발한 상황에서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입증했다. 

 27일 0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윗’에 수록될 선공개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뉴진스는 9시간 만에 38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내외 음악팬들 사이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는 음원 아닌 뮤직비디오만 공개됐음에도 전작 ‘슈퍼 샤이’의 추세를 뛰어 넘는 위력이다. 

 무엇보다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사이의 극한 대립 속 컴백으로 팬들의 우려를 사는 상황에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성공시켜 5월 진행될 정식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같은 소식은 '폭로전 날벼락'을 맞았던 하이브 주주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으로. 일주일간 12.58% 하락하며, 20만1500원까지 밀렸던 하이브 주가를 반등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주 외인들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개미들은 '줍줍' 타이밍으로 인식하며 열심히 물량을 받아냈었다.

 뉴진스는 5월 24일 더블 싱글 ‘하우 스윗’을 발표하고, 선공개곡 ‘버블 검’과 함께 타이틀곡 ‘하우 스윗’이 연주 버전과 함께 담긴다. 오는 6월 도쿄돔 입성 및 일본 더블 싱글 공식 발표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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