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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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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 오가 - 경보가 울릴 땐
지난 3월 17일 일본 북부에서 민방위 훈련 중 초등학교 학생들이 웅크리고 앉아 있다. 일본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한 모의 훈련이다. 훈련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동북아 순방과 같은 시기에 열렸다. 틸러슨 국무는 미국의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 정책은 끝났으며 북핵 프로그램 중단을 위한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올라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 예루살렘 - 총 대신 물대포
지난 3월 15일 초정통파(세속주의를 극단적으로 배격하는 보수적 유대교 신자 집단) 시위자를 향해 경찰이 물대포를 발사한다. 대다수 이스라엘 국민은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하지만 상당수 초정통파 유대교 신자는 신학교에서 학업 중임을 증명할 수 있을 경우 병역을 면제 받는다. 이른바 이들 하레디 중 소수파가 그런 증거의 제시를 거부한다. 경찰은 그날 징병사무소에 출두하지 않은 죄로 이스라엘 메이르 톨레다노를 체포했다. 그의 체포는 초정통파들의 시위를 촉발했다. 그러나 세속주의 유대인들은 그런 운동에 동조하지 않으며 이들의 병역면제는 이스라엘 사회의 최대 갈등 요인 중 하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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