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대동여지도(8) 강원도
스타트업 대동여지도(8) 강원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넓은 지역 강원도. 이에 반해 인구나 인프라, 경제 규모는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강원도는 스타트업 활성화를 통해 젊은이들이 일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도 춘천에 있는 한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한 조한솔씨. 2014년 대학 후배와 함께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는 스타트업 동네방네를 창업했다. 동네방네가 펼친 프로젝트 중 하나가 버려진 여인숙을 살리는 것이다. 1975년 춘천시 근화동에 건립된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은 2002년 온의동으로 이전됐고, 근화동 부근에 있는 숙박촌은 대부분 영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문을 닫아야만 했다. 조한솔 대표는 2014년 6월 폐업한 여인숙 1개를 리모델링 해 ‘봄엔’이라는 이름의 게스트하우스로 만들었다. 현재 봄엔은 매년 4500명 가량이 방문하는 숙박시설로 변모했다. 구도심의 여인숙이 화려하게 변신한 것이다. 강원도의 관광·문화 콘텐트를 접목한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강원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조한솔 대표를 포함해 많은 청년이 강원도 특성을 살리는 스타트업을 창업해 지역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강원도 원주역과 중앙시장 사이에 있던 가구거리를 복합문화 아지트 게스트하우스로 변모시킨 스타트업 태호랑이의 안태호 대표, 강원도 구도심 중앙시장에 로컬푸드 프랜차이즈 ‘청춘이라면’을 만든 청춘팩토리의 장영덕 대표 등이 대표적이다. 카누와 카약 등 수상레저제품을 제작해 속초 바다를 이용한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와이크래프트보츠의 최윤성 대표도 주목받는 창업가다. 양양에서 서핑 관련 창업을 한 이형주 대표, 정선에서 구공탄 초콜릿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혜경 대표, 삼척 탄광지역에서 향토사를 담은 연극과 뮤지컬을 제작하고 있는 정수연 대표 등도 강원도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 기반 콘텐트를 무기로 삼아 창업에 나선 청년들은 청년혁신가 혹은 지역혁신가로 불리고 있다. 2015년 강원도 춘천에 문을 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 9월 시작한 프로젝트가 효시다.
지난해 9월 혁신센터는 ‘강원 생활문화 청년혁신가’라는 이름의 창업가 모집을 필두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강원 지역 청년의 시각으로 지역의 가치와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해 관광·문화를 창업과 융합시키는 창업가들을 육성하는 게 목표였다. 이들에게는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문화컨설팅 바라 권순석 대표, 누리넷 구진혁 대표, 문화프로덕션 DOMO 황운기 대표, 상지영서대학 호텔관광학과 전영철 교수 등이 멘토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산파역을 한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미래부가 청년혁신가라는 키워드를 줘서 시작했다”면서 “지역 유산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선발해 50만원을 주고 사업계획서를 써보게 하고 창업으로 연결시키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적으로 강원도는 관광·문화 콘텐트가 풍부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강원도는 장점을 살리는 대신 전략 산업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춘천 바이오산업, 원주 의료기기 산업, 강릉 신소재 산업이 바로 그것이다. 흔히 강원도의 ‘3각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전략 산업이다.
문제는 청년들이 창업의 무기로 삼을 수 있는 ICT 기술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청년의 창업 도전이 빠져 있는 강원도의 전략 산업 육성 정책은 젊은이들의 활기가 빠진 채 진행되고 있다. 젊은이들이 소외된 강원도의 전략산업 육성정책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자연스럽게 강원도의 청년들은 대학을 졸업한 후 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다. 대다수가 서울·경기도로 나가고 있다. 이 때문에 강원도는 청년들에게 구심력보다 원심력이 강한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내놓은 아이디어가 청년혁신가 프로젝트다. 한종호 센터장은 “강원도에서 기술창업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태백이나 정선에 있는 청년에게 하이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창업하기 바라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고 지적했다. 기술 기반 창업이 아닌 지역에 기반을 두고 젊은이들이 일하고 먹고살 수 있는 조그마한 스타트업 창업이 현실적이라는 의미다. 강원도의 창업 생태계는 글로벌이라는 거창한 목표가 아닌 지역경제 살리기라는 현실적인 목표에 방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2기 청년혁신가 육성에 나섰다. 매월 50만원을 지원하고 멘토링 도움을 주면서 창업 성과를 내는 데 주력했다. 성과도 많이 나오고 있다. 경월 소주 공장을 인수해 수제 맥주집으로 만든 창업가, 평창 하나로마트 빵 코너에서 일하는 청년이 메밀을 원료로 하는 빵집을 열어 매출을 올리는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런 청년 혁신가들이 지난 9월 28일 혁신센터에 모였다. 제2기 청년혁신가 데모데이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성과와 스타트업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한 센터장은 “그동안 강원도의 창업 생태계는 톱다운(Top down) 방식이었는데, 우리는 바텀업(Bottom Up) 방식으로 변화를 시켰고 이게 주효했다”면서 “강원도의 창업 생태계는 외지로 나갔던 젊은이들이 돌아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년혁신가 중에서 성장단계에 접어든 창업가들은 지역혁신가로 선정된다. 이들에게는 멘토링뿐만 아니라 직접 투자를 하고 사업비 지원도 하고 있다. 청년혁신가가 지역혁신가로 성장하면 이는 지역재생사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혁신센터의 바람이다.
강원도는 전국에서 2번째로 넓은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춘천시·속초시·양양군·평창군 등 18개 시군이 넓게 퍼져 있다. 타 지역에 비해 땅은 넓지만, 기관들은 춘천·원주 등 일부 지역에만 존재한다. 대표적인 창업 지원 기관으로 꼽히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강원도청·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은 모두 춘천에 있다. 창업선도대학도 강원도에는 강원대와 가톨릭관동대 2곳밖에 없다. 영동과 영서 지역에 하나의 창업선도대학만 존재하는 것이다. 강원도에 벤처캐피털이 하나도 없는 이유는 바로 열악한 창업 생태계 때문이다.
영서 지역의 유일한 창업선도대학은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원대다. 2011년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후 지금까지 200여 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창업 육성 거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대는 다른 지역 창업선도대학에 비해 소박하지만 중요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젊은이들이 일하고 돈을 벌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강원대 창업지원단 윤영두 부단장(디자인과 교수)은 “우리 목표는 지역 젊은이들이 먹고살 수 있는 스타트업을 만들 수 있는 창업가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유니콘을 육성하는 것보다 지역 젊은이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강원대는 수도권에서 기차로 50분 거리에 있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장점은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정보가 빠르다는 것이다. 강원대 학생들은 수도권 학생들만큼 창업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도권의 정보와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영두 부단장은 “디자인학과에 창업 동아리가 2곳이나 생길 정도로 창업에 도전하겠다는 분위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강원대 창업보육센터에 공간을 마련한 스타트업 디크리에이티브 홍영준 대표는 “강원대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강원대는 강원도의 타 대학보다 정보와 네트워크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대는 창업가를 위한 보육공간이 90여 개나 되지만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원대 내에 8만2500㎡(2만5000여 평) 규모의 포스트 창업보육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거점 국립대라는 특성을 살려 학점으로 인정받는 창업 커리큘럼도 마련해 호평을 받고 있다.
단점도 있다. 강원대 학생의 70% 이상이 외지에서 왔다는 것은 강원대의 한계다. 졸업생이 강원도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것을 바라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윤영두 부단장도 “젊은이들이 지역에 남아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혁신센터와 강원대를 통해 육성된 창업가의 해외 진출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를 넘어 해외로 나가는 것이 지역 창업가들의 살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정영훈 청장은 “우리 기관의 목표는 스위스 모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강원 지역 스타트업이 관광과 문화 콘텐트를 살릴 수 있게 지원 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게 우리의 숙제”라고 말했다.
- 춘천·원주=최영진 기자 cyj7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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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 주도 청년혁신가 프로젝트 호평
지역 기반 콘텐트를 무기로 삼아 창업에 나선 청년들은 청년혁신가 혹은 지역혁신가로 불리고 있다. 2015년 강원도 춘천에 문을 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 9월 시작한 프로젝트가 효시다.
지난해 9월 혁신센터는 ‘강원 생활문화 청년혁신가’라는 이름의 창업가 모집을 필두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강원 지역 청년의 시각으로 지역의 가치와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해 관광·문화를 창업과 융합시키는 창업가들을 육성하는 게 목표였다. 이들에게는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문화컨설팅 바라 권순석 대표, 누리넷 구진혁 대표, 문화프로덕션 DOMO 황운기 대표, 상지영서대학 호텔관광학과 전영철 교수 등이 멘토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산파역을 한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미래부가 청년혁신가라는 키워드를 줘서 시작했다”면서 “지역 유산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선발해 50만원을 주고 사업계획서를 써보게 하고 창업으로 연결시키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적으로 강원도는 관광·문화 콘텐트가 풍부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강원도는 장점을 살리는 대신 전략 산업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춘천 바이오산업, 원주 의료기기 산업, 강릉 신소재 산업이 바로 그것이다. 흔히 강원도의 ‘3각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전략 산업이다.
문제는 청년들이 창업의 무기로 삼을 수 있는 ICT 기술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청년의 창업 도전이 빠져 있는 강원도의 전략 산업 육성 정책은 젊은이들의 활기가 빠진 채 진행되고 있다. 젊은이들이 소외된 강원도의 전략산업 육성정책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자연스럽게 강원도의 청년들은 대학을 졸업한 후 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다. 대다수가 서울·경기도로 나가고 있다. 이 때문에 강원도는 청년들에게 구심력보다 원심력이 강한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내놓은 아이디어가 청년혁신가 프로젝트다. 한종호 센터장은 “강원도에서 기술창업을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태백이나 정선에 있는 청년에게 하이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창업하기 바라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고 지적했다. 기술 기반 창업이 아닌 지역에 기반을 두고 젊은이들이 일하고 먹고살 수 있는 조그마한 스타트업 창업이 현실적이라는 의미다. 강원도의 창업 생태계는 글로벌이라는 거창한 목표가 아닌 지역경제 살리기라는 현실적인 목표에 방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2기 청년혁신가 육성에 나섰다. 매월 50만원을 지원하고 멘토링 도움을 주면서 창업 성과를 내는 데 주력했다. 성과도 많이 나오고 있다. 경월 소주 공장을 인수해 수제 맥주집으로 만든 창업가, 평창 하나로마트 빵 코너에서 일하는 청년이 메밀을 원료로 하는 빵집을 열어 매출을 올리는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런 청년 혁신가들이 지난 9월 28일 혁신센터에 모였다. 제2기 청년혁신가 데모데이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성과와 스타트업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한 센터장은 “그동안 강원도의 창업 생태계는 톱다운(Top down) 방식이었는데, 우리는 바텀업(Bottom Up) 방식으로 변화를 시켰고 이게 주효했다”면서 “강원도의 창업 생태계는 외지로 나갔던 젊은이들이 돌아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 2위의 넓은 땅덩어리, 창업 육성 기관 부족
강원도는 전국에서 2번째로 넓은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춘천시·속초시·양양군·평창군 등 18개 시군이 넓게 퍼져 있다. 타 지역에 비해 땅은 넓지만, 기관들은 춘천·원주 등 일부 지역에만 존재한다. 대표적인 창업 지원 기관으로 꼽히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강원도청·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은 모두 춘천에 있다. 창업선도대학도 강원도에는 강원대와 가톨릭관동대 2곳밖에 없다. 영동과 영서 지역에 하나의 창업선도대학만 존재하는 것이다. 강원도에 벤처캐피털이 하나도 없는 이유는 바로 열악한 창업 생태계 때문이다.
영서 지역의 유일한 창업선도대학은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원대다. 2011년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후 지금까지 200여 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창업 육성 거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대는 다른 지역 창업선도대학에 비해 소박하지만 중요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젊은이들이 일하고 돈을 벌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강원대 창업지원단 윤영두 부단장(디자인과 교수)은 “우리 목표는 지역 젊은이들이 먹고살 수 있는 스타트업을 만들 수 있는 창업가를 육성하는 것”이라며 “유니콘을 육성하는 것보다 지역 젊은이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강원대는 수도권에서 기차로 50분 거리에 있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장점은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정보가 빠르다는 것이다. 강원대 학생들은 수도권 학생들만큼 창업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도권의 정보와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영두 부단장은 “디자인학과에 창업 동아리가 2곳이나 생길 정도로 창업에 도전하겠다는 분위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강원대 창업보육센터에 공간을 마련한 스타트업 디크리에이티브 홍영준 대표는 “강원대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강원대는 강원도의 타 대학보다 정보와 네트워크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대는 창업가를 위한 보육공간이 90여 개나 되지만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원대 내에 8만2500㎡(2만5000여 평) 규모의 포스트 창업보육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 거점 국립대라는 특성을 살려 학점으로 인정받는 창업 커리큘럼도 마련해 호평을 받고 있다.
단점도 있다. 강원대 학생의 70% 이상이 외지에서 왔다는 것은 강원대의 한계다. 졸업생이 강원도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것을 바라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윤영두 부단장도 “젊은이들이 지역에 남아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혁신센터와 강원대를 통해 육성된 창업가의 해외 진출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를 넘어 해외로 나가는 것이 지역 창업가들의 살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정영훈 청장은 “우리 기관의 목표는 스위스 모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강원 지역 스타트업이 관광과 문화 콘텐트를 살릴 수 있게 지원 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게 우리의 숙제”라고 말했다.
- 춘천·원주=최영진 기자 cyj7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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