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물량 41.2% 감소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물량 41.2% 감소

국가별 수입금액은 미국이 67억8616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47억1690만 달러), 호주(24억6044만 달러), 베트남(12억1088만 달러), 러시아(8억7854만 달러) 순이었다. 이들 5개국의 수입금액은 전체의 56.9%를 차지했다.
국가별 수입물량은 2018년과 비교해 미국은 3.4% 증가했지만, 일본과 중국은 각각 23.6%, 1.6% 감소했다. 국가별로 수입물량 감소 폭이 큰 주요 품목은 일본은 맥주(41.2%), 청주(37.6%)가, 중국은 양파(57.9%), 냉동 오징어(32.2%)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냉동 청어(362.1%)였다. 이어 우유(182.0%), 가공치즈(129.5%), 수산물가공품(102.2%), 두류 가공품(83.2%) 순으로 수입 증가율이 높았다.
지난해 수입식품 부적합 비율은 0.18%(전체 73만8090건 중 1296건이 부적합 판정)였다. 2018년 부적합 비율(0.20%)보다 0.02%포인트 줄었다. 전체 수입국 168개국 중 68개국에서, 1825개 품목 중 250개 품목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왔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05건(부적합률 0.20%)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131건, 0.13%), 베트남(117건, 0.38%), 태국(74건, 0.23%), 인도(57건, 0.92%) 순이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박정희 모가지 따러' 김신조, 역사 뒤안길로…향년 83세
2허윤홍 GS건설 대표 “AI는 피할 수 없는 물결, 생존의 문제와 직결”
3337조원 썼지만 부족하다…한국 복지지출, OECD 평균의 69%
4현대면세점, 동대문점 폐점 이어 희망퇴직 실시
5코스피 2300선 붕괴…환율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6“4월이 분수령”…3월 가계대출 4000억원 증가에 그쳐
7뷰노, 김택수 최고전략책임자 영입…삼성종기원 출신
8SK에코플랜트, 반도체 기술 가진 스타트업 찾는다
9EV·픽업·자율주행…기아, 다각화 전략으로 미래차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