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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수소 경쟁력 부각' 효성첨단소재 7%대 상승 마감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사진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생산 등 수소 사업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효성첨단소재 주가가 24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효성첨단소재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63%(6만1000원) 상승한 86만원을 기록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저장용 탱크의 핵심소재인 탄소섬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초 분석리포트에서 "효성첨단소재는 모든 수소경제 생태계에 꼭 필요한 '탄소섬유'를 만드는 국내 유일 기업"이라며 "탄소섬유는 진입장벽이 높은 소재로 추가 경쟁사 진입이 어렵고, 수소저장 시 대체될 소재도 전무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올 3분기 연결기준 1373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실적인 119억원 보다 약 1053%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6368억원) 대비 46% 증가한 9323억원으로 추산된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u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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