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절 만에 뒤집혔다”…‘당근마켓’ 요소수 판매 금지로 변경
당근마켓 요소수 무료 나눔 외 판매 거래 전면 금지
산업부·환경부 요소수 브리핑 후 빠르게 변경 결정
오는 12월 31일까지 요소수, 판매 금지 품목 지정

하지만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에서 발표한 '요소 및 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 브리핑 후 입장이 달라졌다. 바뀐 당근마켓 입장은 ‘선의의 나눔 활동을 제외한 요소수 거래를 전면 제한한다’는 것이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많은 이용자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요소수 대란 사태가 보다 빠르게 진화될 수 있도록 당근마켓도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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