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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베이징 11개 공원, 춘절맞이 다채로운 테마 행사 개최

[신화] 베이징 11개 공원, 춘절맞이 다채로운 테마 행사 개최

(베이징=신화통신) 양수쥔 기자 = 임인년 춘절(春節·음력설)을 앞두고 이허위안(頤和園, 이화원)·톈탄(天壇)공원 등 베이징 시내 11개 공원에서 빙설 활동, 문화 전시, 과학보급 활동 등 45개 테마 행사를 개최한다.
톈탄공원 북문으로 들어서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氷墩墩)'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쉐룽룽(雪容融)'이 설치된 테마 화단이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다.
베이징 시내 공원들은 경사를 뜻하는 붉은색과 빙설 등 올림픽 테마 요소들을 살려 장식을 했다. 또한 눈송이, 12지 마스코트 등을 곳곳에 배치했을 뿐만 아니라 가문비나무·회양목 등을 심어 화단에 색감과 질감을 더했다. 이로써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춘절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었다.
호랑이해를 맞아 베이징 시내 공원들은 베이징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북호랑이 암컷 한 마리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마스코트 '멍멍(萌萌)'을 선보였다. 관광객들은 조만간 각 공원 내 기념품 매장에서 '멍멍'을 소재로 한 인형·마그넷·루빅큐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머우샹류(繆祥流) 베이징시 공원관리센터 서비스관리처 처장은 춘절 연휴에 이허위안과 베이하이(北海)공원에서 각각 '중국 고대 동식물 소재 옥기전' '백년 빙시(冰嬉)대전' 등을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또 베이징 시민과 관광객들은 ▷복주머니 선물하기 ▷창문용 전지(剪紙) 오리기 ▷춘란 감상 등 전통적인 행사들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허위안, 톈탄공원, 베이징 동물원에서 준비한 여러 문화행사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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