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임상 소식에 신풍·일동제약 급등 [증시이슈]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참여자 등록 시작

신풍제약과 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에서 두 회사가 각각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3상 참여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으로부터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지난해 8월 국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함께 'S-217622'라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선모은 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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