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中 적십자회, 아프간에 구호품 전달

中 적십자회, 아프간에 구호품 전달

(카불=신화통신) 중국 적십자회가 아프가니스탄 적신월사에 기부한 구호품 전달식이 16일 아프간 적신월사 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왕위(王愚) 주아프간 중국대사는 아프간 민생 문제 해소를 돕기 위해 중국이 지난해 12월부터 의료·민생·교육 등 관련 물자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및 국제 정세 등의 영향으로 국제 식량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상황에서 중국이 가장 먼저 아프간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아프간 국민에 대한 중국 정부와 인민의 우정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어 왕 대사는 아프간에 인도주의적 원조를 하고 아프간 경제 재건을 계속 돕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관련 국가에 아프간 해외 자산 동결 해제를 호소했다. 해리스 아프간 적신월사 사무총장도 이날 구호품 전달식에서 중국 정부와 중국 적십자회의 지원이 어려움에 처한 아프간 국민에게 도움이 됐다며 오랜 기간 중국의 지원과 도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김천 묘광 연화지, 침수 해결하고 야경 명소로 새단장

2"겨울왕국이 현실로?" 영양 자작나무숲이 보내는 순백의 초대

3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드라이버 부문 첫 우승

4'1억 4천만원' 비트코인이 무려 33만개...하루 7000억 수익 '잭팟'

5이스타항공 누적 탑승객 600만명↑...LCC 중 최단 기록

6북한군 500명 사망...우크라 매체 '러시아 쿠르스크, 스톰섀도 미사일 공격'

7“쿠팡의 폭주 멈춰야”...서울 도심서 택배노동자 집회

8다시 만난 ‘정의선·도요타 아키오’...日 WRC 현장서 대면

9 신원식 “트럼프, 尹대통령에 취임 전 만나자고 3~4차례 말해”

실시간 뉴스

1김천 묘광 연화지, 침수 해결하고 야경 명소로 새단장

2"겨울왕국이 현실로?" 영양 자작나무숲이 보내는 순백의 초대

3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드라이버 부문 첫 우승

4'1억 4천만원' 비트코인이 무려 33만개...하루 7000억 수익 '잭팟'

5이스타항공 누적 탑승객 600만명↑...LCC 중 최단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