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 3.84%↑ [마감시황]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LG엔솔·삼성SDI 올라
게임株 위메이드·카겜 동반 강세, 2차전지주 내려
코스피 상승률 1위 자화전자·하락률 신풍제약우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1.75%, SK하이닉스는 2.65% 빠졌다. 반면 배터리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2.32%, 삼성SDI는 3.51% 상승 마감했다.
특히 LG이노텍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LG이노텍은 자율주행차 전망 등에 힘입어 6.83% 급등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실적 기대감에 3.84% 상승했다. 반면 게임주인 엔씨소프트(-2.51%)와 넷마블(-0.96%)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08%) 상승한 928.01에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53억원, 기관이 270억원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816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은 1.21% 내렸지만 엘앤에프는 1.54% 올랐다. 게임주는 동반 상승했다. 펄어비스는 4.37%, 카카오게임즈는 0.91%, 위메이드는 4.82% 각각 올랐다.
CJ ENM은 4% 상승했다. 아프리카TV는 5.71% 올랐다. 반면 반도체주인 심텍(-2.45%)과 엔터주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JYP는 2.20%, 와이지엔터테인먼트 2.38%, 엔터 플랫폼 기업 디어유는 1.69% 빠졌다. 에스엠은 0.65% 올랐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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