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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시노백, 칠레에 백신 공장 세운다

[경제동향] 中 시노백, 칠레에 백신 공장 세운다

(산티아고=신화통신) 중국 제약사 시노백(Sinovac)이 칠레에 백신 공장을 세운다. 이 공장은 연간 5천만 회분의 백신을 생산할 전망이다. 12일 칠레 킬리쿠라에서 백신 공장 착공식이 열렸다. 장더위(姜德玉) 시노백홀딩스(칠레)유한공사 사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공장 부지 면적이 2만1천㎡ 이상에 달하며 코로나19, A형 간염, 독감 백신 등을 주로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착공식에 참석한 플라비오 살라자르(Flavio Salazar) 칠레 과학기술부 장관은 약 20년간 중단됐던 백신 생산이 재개됐다는 점에서 전략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칠레 경제 다원화와 중장기적 지식 및 과학기술 산업 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노백 백신은 지난해 2월부터 칠레 '전국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주요 백신으로 사용됐으며 총 접종량이 이미 2천600만 회분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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