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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6월 분양 예정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 3-1·2블록에 최고 15층 규모 조성
오피스텔·오피스·상업시설 등 주거·업무·상업시설 결합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예상 조감도.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 각 블록에 1개동씩 총 2개동이며,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한다.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는 전용 25~75㎡, 총 298실(1차 130실, 2차 168실)이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저층부(상업 1-2·3블록 지하 1층~지상 2층 / 상업 3-1·2블록 지상 1~2층)에 총 9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2025년 개통 예정)이 바로 옆에 자리한 역세권 입지에 자리한다. 개통 이후 역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고 제2경인고속도로, 47번 국도,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인접한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는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신설 계획이 예정돼 강남 등 서울 접근성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중심상업지구에 조성하는 만큼 풍부한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인근에 과천 이마트, 롯데백화점 범계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자리하고, 사업지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계획된 초중고교 부지와 근린공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돋보인다. 약 8200가구, 1만9100여명이 거주할 예정인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대규모 주거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과천 원도심과 인덕원·평촌 일대를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조성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IT, 건설, 전기, 전자, 의약, 신소재 기업 입주 확정으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첨단산업클러스터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이곳에는 펄어비스를 필두로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그룹, 광동제약 등 116개 우수기업과 2개 대학 산학협력단 및 다양한 기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풍부한 고용인구와 함께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브랜드 평가 38개월 연속 1위(올해 5월 기준)에 빛나는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곳곳에 적용돼 쾌적한 주거와 업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이 가운데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과천시는 아파트의 청약 당첨과 진입 문턱이 높아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주거형 오피스텔 찾는 수요가 많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 시설은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되는 만큼 사용자가 필요한 면적만큼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필요에 따라서는 공간 확장·축소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에 스타트업 기업, 벤처기업 등 소규모 기업과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 안에 입주할 예정인 다양한 대기업과 관련된 강소기업들의 주된 사무공간으로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의 경우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2025년 개통예정)이 바로 옆에 위치한 역세권 대로변 코너 입지와 사거리 입지에 자리해 우수한 동선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입지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객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이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입주자, 주변 배후 주거수요와 오피스 워커, 인근의 다양한 수요층의 유입을 높일 계획이다.
 
단지 분양관계자는 "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의 경우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으로 벌써부터 상당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힐스테이트만의 혁신적인 설계를 도입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단지를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 일원에 마련한다. 오는 6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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