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디벨로퍼그룹 DS네트웍스는 대우건설 신사업본부장을 역임한 김창환 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61년생으로 1984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경영진단실장, RM실장, 건축‧주택사업본부장, CFO, 신사업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인물이다. 
 
DS네트웍스는 송도, 위례, 마곡지구 등에서 성공적인 도시개발을 이끈 국내 시행사다. 지난해 1조4800억원으로 최근 3개년간 업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삼성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준비 중이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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