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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상하이, 오는 10월까지 클라우드 취업설명회 95차례 실시

[경제동향] 상하이, 오는 10월까지 클라우드 취업설명회 95차례 실시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가 클라우드 취업설명회 등으로 고급 인재 유치 및 대졸자 취업을 촉진한다. 상하이는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95차례의 클라우드 취업설명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예비조사에 따르면 1차 참가 기업이 3천 곳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1차 참가 기업엔 세계 500대 기업 뿐 아니라 ▷대형 국유기업 ▷유명 외국계 기업 ▷커촹반(科創板∙과학창업반) 상장사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20여만 개의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는 관련 지침에 따라 현지에서 일자리를 구한 비(非) 상하이 출신 대졸자를 대상으로 상하이 호적 신청 문턱을 낮출 방침이다. 호적 신청 기한도 여유 있게 늘린다. 1차 접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된 후 시작해 8월 말까지 받는다. 2차 접수는 연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 주거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이다. 올해 상하이는 신규 고용된 인재들이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2만5천 가구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고 장기 및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에 대한 혜택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는 사무실 임대료, 세금 부담을 경감하고 금융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상하이시 소유 건물을 임차해 생산 및 경영 활동에 종사하는 소·영세기업은 관련 규정에 따라 6개월치 임대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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