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국가나노과학기술혁신기지 개원식 및 나노산업연맹 발족식이 광저우(廣州)시 황푸(黃埔)구와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서 열렸다. 황푸구와 하이테크산업개발구는 광둥(廣東)성 웨강아오 대만구 국가나노과학기술혁신연구원(이하 광둥나노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원 본부 단지, 중국 나노밸리 '1단지 1밸리' 중대 플랫폼을 건설함으로써 나노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육성하며 규모화∙클러스터화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광저우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경제 시험구(위주(魚珠) 구역)에 자리한 이 단지는 총 건축면적이 46만㎡로 ▷나노 과학기술 연구개발 핵심구역 ▷파일럿 테스트 인큐베이터 구역 ▷생활 및 부대시설 구역 등 3대 기능 구역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향후 광둥나노연구원의 본부 연구개발 기지로 나노 기술의 연구개발 및 인큐베이터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50개에 육박하는 웨강아오 대만구 나노산업사슬 업∙다운스트림 기업과 중점과학연구원(소)은 공동으로 웨강아오 대만구 나노산업혁신연맹을 발족해 ▷혁신 협력의 메커니즘 구축 ▷나노산업사슬 업∙미들∙다운스트림 기업 공동 발전 ▷웨강아오 나노산업 혁신 생태계 공동 건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제링(劉節玲) 광둥성 광나(廣納)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 사장은 "연맹이 나노 산업의 인재, 산업 자본, 과학기술 서비스 등 자원을 비롯한 업∙다운스트림 기업을 통합해 나노산업 혁신 연합체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산업 혁신 역량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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