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라이프] 中,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 조건부 승인
[소셜·라이프] 中,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 조건부 승인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중국 보건 당국은 25일 약품 특별 승인 절차에 따라 허난(河南)진실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가 개발한 아즈푸(阿茲夫)정의 코로나19 치료 적응증 추가 등록 신청을 조건부 승인한다고 밝혔다.
아즈푸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다. 아즈푸는 앞서 지난해 7월 20일 성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1) 치료제로 조건부 승인됐으며 이번에 코로나19 치료 적응증이 추가됐다.
이로써 첫 중국산 코로나19 복용 치료제는 의사의 처방을 통해 일반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 보건 당국은 아즈푸에 대한 후속 연구를 계속 진행해 결과를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커피값 올려야 생존하는 저가커피의 딜레마
2농심-삼양의 '60년 라면전쟁'...K-푸드, '세계의 별'로 만들다
3주유소 기름값 9주 연속 하락…미국 상호관세 발표 영향
4비트코인 10만 달러 '재탈환' 시동?...연준 '유동성 언급'에 8만 3천 달러 반등
5 트럼프 “일부 예외 있을 수 있지만, 상호관세 10%가 하한선”
6“아메리카노 200원 올려도 싸잖아”...저가커피 올해도 웃을까
7한국기업, 동남아시아 할랄 시장을 주목하라
8현아, 용준형 신혼집 화보?…심플 인테리어 반전
9박나래 "재밌었다"...전현무·보아 ‘취중 라방’ 사과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