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베이, 검색 엔진 탑재 ‘베이글’ 서비스 오픈…사용자 편의성 UP
결과 내 재검색, 하이라이트 , 미리보기 등 기능 지원
게임 아이템 거래 중개 플랫폼 아이템베이(itemBay)는 거래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래 플랫폼에 베이글(Baygle)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이글은 아이템베이와 구글(Google)의 합성어다. 평균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만에 이르는 아이템베이의 방대한 거래 데이터 속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물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 아이템베이만의 새로운 검색 서비스다.
아이템베이는 기존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베이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기능은 그대로 유지·운영하면서 필요에 따라 검색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UX·UI를 개선했다.
게임명, 서버, 상세 물품 유형 등 여러 가지 필터링 과정을 거치고 검색 결과가 한정적이던 기존 검색 기능과 달리 베이글 서비스는 키워드만 입력하면 검색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물품 통합 검색 서비스로 운영된다.
베이글 서비스는 검색할 때 붉은색 표시로 유사한 추천 결과들이 검색 화면에 자동으로 표시되는 검색 결과 하이라이트 기능과 재등록 된 물품을 추적해 상세로 연결하는 기능 등도 지원한다. 관심있는 물품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텍스트 검색 기능만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20년 넘게 게임 아이템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템베이는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번개 매칭 서비스, 베이톡, 시세앱, 전용 거래소 등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아울러 국내 아이템 거래 사이트 최초로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등을 도입한 바 있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아이템베이에는 게임아이템, 게임머니 등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고객의 물품 정보가 수십만 건 저장돼 있다”며 “대용량 데이터 실시간 수집 분석 기능을 강화하고 로그인 및 역색인 기능과 분산 시스템 도입 등으로 거래 속도를 높이는 등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골라내기 쉽게 검색·추천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원태영 기자 won7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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