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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완전 비대면 ‘안심전환대출’ 출시

모바일로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 모바일로
집값 3억원 이하는 오는 15일부터, 4억 이하는 10월6일부터
공동인증서 없이 대출 가능여부 확인

 
 
[사진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을 15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안심전환대출은 고객이 보유한 대출 중 올해 8월 16일까지 실행된 변동금리 및 고정혼합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하는 대출이다.  
 
주택가격, 소득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대상자 선정 후 순차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15일부터 주택가격 순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접수기간은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부동산플랫폼 ‘우리원더랜드’나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주택가격 3억원 이하는 9월 15~28일까지, 4억원 이하는 10월 6~13일까지다.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하고자 하는 고객은 ‘우리원더랜드’ 앱에 공동인증서 없이 간편 회원가입 후 주택가격과 금리 비교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전환 대상인 경우 ‘우리WON뱅킹’으로 연동돼 편리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담보물에 설정되어 있는 근저당권을 다시 사용하거나 담보물이 부부 공동명의인 경우에도 전자등기를 통해 담보제공자가 영업점에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이 모바일로 가능한 완전 비대면 안심전환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들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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