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번지’ 위상 지킨다…신세계, ‘광주신세계’ 확장 시동
다음주 지구단위계획변경 제출 예정
백화점 확장에 9000억원 투자금 투입

신세계그룹이 광주신세계 확장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한다.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 입점 추진에 앞서 ‘지역 내 1번지 전략’을 공고히 하고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하는 차원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다음주 초 백화점 확장을 위해 광주시에 지구단위계획변경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현재 운영 중인 백화점 인근 이마트 부지와 주차장 부지를 포함해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Art & Culture Park)’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와 주차장 사이에 있는 도로를 없애는 대신 사업지와 인근 금호월드 사이에 도로를 내는 도시계획 도로 선형 변경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확장엔 9000억원 투자금이 들어갈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작업은, 영업면적만 총 13만2230㎡(약 4만평) 규모로 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영업 중인 광주신세계와 이마트 부지 외에도 인근 보유 부지를 더해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신세계는 문화와 예술, 과학, 최신 트렌드 쇼핑 콘텐츠를 결합하고 광주·호남 지역 최초로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를 입점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역 유일의 루이비통,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몽클레르 등을 포함한 530여개의 브랜드를 2배 가량 확대해 총 10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백화점 확장은 복합쇼핑몰 개념이 아닌 기존 백화점의 업그레이드의 개념이다”라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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