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글로벌 D램 반도체 특화 ETF 국내 최초 상장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편입

이 상품은 D램 제조기업과 D램 반도체 생산에 활용되는 장비, 소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 10종목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전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Micron Technology의 편입 비중이 약 75%를 차지한다. 이 외에 D램 장비와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도 함께 투자한다.
D램(DRAM)은 메모리 반도체의 한 종류다.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기기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해주는 역할을 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처리해야 할 데이터양이 많아지면서 데이터를 저장, 기억하는 역할의 D램 반도체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D램 수요는 더 늘어나는 추세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신성장 산업에 있어서 반도체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D램 반도체의 수요 역시 미래 혁신 산업의 성장과 함께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올해에만 13개의 ETF를 출시하며 ETF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도 전 세계 혁신기업의 대명사인 애플(Apple)을 단일종목으로 투자하는 ‘ARIRANG Apple 채권혼합 ETF’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투자자의 투자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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