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먹거리부터 타로점까지…‘핼러윈 맛집'으로 변신한 편의점
편의점 핼러윈 마케팅 전개…MZ세대 고객 모시기 나서
이마트24, 핼러윈 콘셉 먹거리 상품과 타로점 선보여
‘MZ세대 명절’로 통하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편의점이 시즌 먹거리부터 타로점 체험까지 이색 마케팅에 한창이다.
이마트24는 시즌 한정 먹거리 상품 6종과 타로점 보기 등 각종 체험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이마트24는 지난 6일에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구축의 일환으로 모바일앱 ‘점신’ 개발 및 서비스사인 테크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점신은 오늘의 운세, 총운, 시간대별 운세 등 모든 운세를 보고서 형식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해 일 평균 50만 회의 방문, 누적 다운로드 12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앱이다.
이마트24와 테크랩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즌 한정 상품 출시, 모바일앱을 통한 광고 및 프로모션 지원, 온·오프라인 콘텐츠 협업 등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마트24는 이날부터 핼러윈 시즌을 겨냥한 점신 컬래버레이션 먹거리 상품 6종을 선보인다. 점신 협업 상품은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핼러윈 콘셉트의 패스츄리샌드위치, 묵은지불고기김밥, 토핑 유부초밥 등 총 6종이다. 해당 상품에는 다양한 타로카드가 랜덤으로 동봉돼 있다. 고객들은 타로카드 뒷면의 QR코드를 통해 본인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나의 소울카드 찾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마트24는 점신 협업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앱 ‘점신’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금액권을 1000원부터 1만원까지 랜덤으로 증정한다.
김정희 이마트24 딜리셔스랩팀 MD는 “최근 MZ세대 명절로 등극한 핼러윈 데이 콘셉트의 푸드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뿐만 아니라 상품의 맛과 품질에도 공을 들인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shj1004@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비트코인 큰 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5만5500개 추가 매수
2"오! 야망있네~" 김종민 연하女와 결혼? 역술인 말하길…
3평양간 백지영, 예정에도 없던…北에서 기싸움도?
4신세계免, 인천공항 T2에 체험형 쇼핑공간 ‘신세계 존’ 완성
5혼외자 논란도 충격인데…정우성, 청룡영화상 참석하나
6“극강의 보온성”…코오롱스포츠, 업그레이드 버전 ‘안타티카’ 출시
7신영와코루, 70주년 팝업스토어 1만5000명 방문
8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안 국무회의 상정
9“최대 82% 초특가”… 뷰티컬리, ‘뷰티 블랙 위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