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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중앙기업 대졸자 채용 전년보다 23.9% 늘어

[경제동향] 中 중앙기업 대졸자 채용 전년보다 23.9% 늘어

(베이징=신화통신) 대졸자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관리하는 중앙기업이 올 들어 실시한 조치들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31일 기준 전국 국유기업이 채용한 대졸자가 76만 명을 돌파해 전년 동기 대비 23.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중앙기업이 채용한 대졸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무원 국자위는 6월 16일 대졸자 취업 촉진에 관한 화상회의에서 국자위가 관리하는 중앙기업이 현재의 인력 수요와 장기적 인재 비축을 결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해 추계 채용과 올해 춘계 채용을 바탕으로 채용을 더 늘려 하계 채용을 추가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국무원 국자위는 '중앙기업 2022 캠퍼스 채용' 사이트에 카테고리를 만들어 채용 기업을 위한 무료 정보 배포, 화상 면접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백 차례에 달하는 온라인 채용 행사도 개최했다. 이를 통해 29만 개의 일자리가 제공됐고 221만 개에 달하는 이력서가 접수됐다. 채용 행사에 참여한 민영기업과 외국기업도 8천875개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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