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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오토모빌, 파리 모터쇼서 ‘뉴 DS 3’ 등 신차 대거 공개

다양한 신차 및 전동화 전략 차종 선보일 계획

 
 
 

DS 오토모빌의 뉴 DS 3가 2022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사진 DS 오토모빌]
프랑스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2022 파리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포함 다양한 신차 및 전동화 전략 차종을 선보인다.
 
14일 DS 오토모빌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 파리 모터쇼에서 ‘뉴 DS 3’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뉴 DS 3는 DS 3 크로스백의 후속 모델로, 전기와 내연기간 버전으로 출시된다. 부스에 전시되는 뉴 DS 3 E-텐스는 54kWh 배터리가 탑재된 순수 전기차다. 1회 충전 시 최대 405km(WLTP 기준)를 달릴 수 있으며, 115kW의 힘을 발휘한다.
 
뉴 DS 3의 새로운 얼굴은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성과 견고함을 지닌다. 새롭게 디자인된 그릴을 적용하고 DS 윙즈는 그릴과 헤드램프를 더욱 정교하게 결합했다.
 
LED 헤드램프는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을 채택하고 3가지 기능을 통해 더욱 선명한 외관을 제공한다. 지능형 제어 기능을 갖춘 DS 매트릭스 LED 비전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DS 아이리스(IRIS)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내장된 10.3인치 고화질 스크린은 기본이다. DS 오토모빌 측은 “개인 맞춤화가 가능하고 반응이 매끄러운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DS 오토모빌이 2022 파리 모터쇼에 전시할 DS E-텐스 퍼포먼스. [사진 DS 오토모빌]
 
이외에도 DS 7 크로스백의 후속 모델인 ‘뉴 DS 7’, 5인승 세단인 DS 9의 럭셔리 트림인 DS 9 오페라 프리미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DS 9 E-텐스 4x4 360 오페라 프리미어, 전동화 비전을 담은 DS E-텐스 퍼포먼스 등이 전시된다.
 
DS의 전동화 비전을 제시하는 DS E-텐스 퍼포먼스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제로백(0-100km/h) 도달 시간이 2.0초에 불과하다. 파워트레인은 두 개의 전기모터로 구성되며 총 출력은 최고 600kW, 815마력에 달한다.
 
차량 전면은 그릴 대신 전동화 버전에 맞게 마감해 DS 엠블럼을 3차원으로 나타낸다. 헤드램프 대신 배치된 두 대의 카메라는 유용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표면은 외부 조건과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도록 독특하게 설계됐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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