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팜테코, 신임 대표로 요그 알그림 선임…론자 출신 전문가
현 美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기업 CBM 대표
SK팜테코 CDMO 사업 경쟁력 강화 포석

요그알그림 신임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인 박스터와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론자에서 바이오 및 합성의약품 생산을 총괄했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 내 35개 공장에서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전문가라는 설명이다.
알그림 대표는 미국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업체인 CBM의 대표를 맡고 있다. 앞서 SK는 SK팜테코를 통해 CBM에 3억5000만 달러(약 4200억원)를 투자해 2대 주주에 오른 바 있다. CBM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2만평 규모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
알그림 대표는 미국 제약사인 박스터의 글로벌 공급망 부사장과 혈액 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 박스앨타의 글로벌 생산 담당 임원을 지냈다.
한편 SK팜테코는 11월 1일(현지시각)부터 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행사인 국제의약품박람회(CPhI)에 참가해 행사장을 찾은 해외 기업 관계자들에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홍보하고 있다.
선모은 기자 sun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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