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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 효과 나흘째…카카오페이 12%대 급등 [증시이슈]

카카오페이, 中 진출 해외 간편결제 첫 사례

 
 
[사진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중국 알리페이와 현지 결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나흘째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12.50%(5500원) 오른 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4만485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4만95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앤트그룹과의 제휴 소식을 전후해 4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하루 새 5.96% 상승한 데 이어 8일에도 9.59% 급등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일부터 중국 앤트그룹의 결제·마케팅 솔루션 ‘알리페이 플러스’(Alipay+)의 현지 서비스를 시작했고 7일 제휴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카카오페이는 중국에 진출한 첫 번째 해외 간편결제 사업자가 됐다. 현재 중국 일부 도시에서 카카오페이 QR코드나 바코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향후 중국 대도시와 싱가포르, 마카오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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