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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중간선거 개시...유권자 70% "미국 상황 불만"

[국제] 美 중간선거 개시...유권자 70% "미국 상황 불만"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중간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워싱턴=신화통신) 올해 미국 중간선거 투표가 8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이날 아침 미국 전역의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차례로 들어섰다. 올해 중간선거에서는 하원 전체 435석과 상원 100석 중 35석을 새로 선출한다. 이외에 미국 50개 주 가운데 36개 주의 주지사 등도 재선거를 앞두고 있다.

미국은 현재 인플레이션이 심각해 식료품∙연료유 등 생필품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또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광폭의 금리인상을 계속함에 따라 경기 침체 위험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미국 설문조사 업체 갤럽(Gallup)에 따르면 올해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경제였으며, 낙태권∙범죄∙총기정책∙이민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미국 NBC 뉴스가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유권자 10명 중 7명 이상이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미국 여론조사 전문가인 존 조그비(John Zogby)는 전반적으로 미국 및 중간선거 유권자들의 정서가 저조해 국가 흐름에 공감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며 각자 입장에 따라 공감하지 않는 이유도 제각각이라고 말했다.

버지니아주의 한 공화당 지지자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고인플레이션과 고물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민주당 지지자는 여성의 권리 보장을 주장하는 한편 미국의 분열이 더욱 심화될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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