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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톈진 9월 말 기준 녹색대출 잔액 86조원 이상

[경제동향] 中 톈진 9월 말 기준 녹색대출 잔액 86조원 이상

지난 4월 13일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의 풍력발전 단지. (사진/신화통신)

(중국 톈진=신화통신) 중국 톈진(天津)시의 녹색대출 규모가 지난 1년 동안 급속한 확장세를 보였다.

톈진시 금융국에 따르면 톈진의 녹색대출 잔액은 지난 9월 말 기준 4천620억 위안(약 86조1천583억원) 이상으로 전년 동기보다 14.31% 늘었다.

녹색대출은 에너지 절약, 청정에너지 등 환경보호·개선 분야에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형태를 의미한다.

이 기간 동안 톈진시는 21개 녹색채권을 발행했으며 총 가치는 150억 위안(2조7천991억원)이 넘는다.

톈진시는 녹색금융개혁혁신시범구 건설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녹색금융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했으며, 녹색금융 서비스를 위한 연합회의 제도를 구축했다.

한편 중국은 탄소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녹색금융 시스템과 시장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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