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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울역쪽방촌 주거 취약계층 방한물품 지원

우리금융·우리금융미래재단 주거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에 동참
서울역쪽방촌상담소 통해 쪽방촌 900가구에 방한물품 전달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방한물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왼쪽)과 서울역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오른쪽)이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 16일 주거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소재의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방한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혹한에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이 겨울철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달한 방한물품은 수면 양말과 핫팩 등 실질적인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서울역쪽방상담소 인근 쪽방에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직접 방한물품을 전달했다.  
 
이 행장은 “준비한 물품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사회변화에 따른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 따뜻한 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5개 계열사와 함께 서울시 소재 쪽방촌 2500가구에 방한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에 손태승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연탄 이용 가구가 밀집한 영등포구 소재 쪽방촌을 방문해 연탄 약 3000장을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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