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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휴대용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미니’ 출시

기존 부스터 프로 핵심기능 ‘부스터(광채)’ 모드에 집중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미니. [사진 에이피알]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높은 휴대성과 가성비를 강조한 ‘부스터 프로 미니’를 출시하며 1020세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18일 신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미니’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의 핵심 기능인 ‘부스터(광채)’ 모드에 집중한 실속형 뷰티 디바이스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컴팩트한 외관을 더해 가성비와 휴대성, 디자인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부스터 프로 미니에 탑재된 부스터 기능은 피부에 전기 진동을 주는 일렉트로포레이션(EP)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더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게 돕는 기능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부스터 프로 미니는 1회 사용 시 최대 270만회의 진동을 일으키며, 손 사용 대비 약 5배 높은 화장품 유효성분 흡수율을 보인다. 이를 통해 피부 광채 관리는 물론 ▲진정 케어 ▲미백 ▲피지 조절 등 다양한 피부 고민 개선 역시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파장 깊이가 다른 2가지 LED 모드를 추가해 상황에 맞는 피부 케어도 가능하도록 했다.

실속있는 기능만큼 외관도 컴팩트해졌다. 부스터 프로 미니는 길이와 두께 모두 기존 부스터 프로 대비 슬림하게 디자인됐으며, 무게도 경량화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스킨케어를 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다. 또한 디바이스의 헤드 디자인도 얼굴의 굴곡, 면적 등에 최적화된 각도와 크기를 적용해 모든 부위를 꼼꼼히 케어할 수 있게 했다. 색상은 핑크와 화이트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에이피알은 이번 신제품 실판매가를 10만원 초반대로 선보이며 뷰티 디바이스의 소비자 접근성도 크게 높였다. 에이피알은 그간 기획부터 R&D, 생산, 판매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을 내재화해 가격 접근성을 높여왔다. 그 중에서도 이번 ‘부스터 프로 미니’는 가장 낮은 가격대로 출시돼 가성비 소비 성향이 짙은 1020세대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스터 프로 미니’는 이날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공식 론칭됐으며, 오는 25일부터는 메디큐브 공식몰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론칭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부스터 프로 미니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미니멀한 사이즈와 인체공학적 디자인, 저렴한 가격까지 갖춘 실속형 제품”이라며 “뷰티 디바이스가 생소한 소비자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뷰티테크를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젊은 고객들의 추가 인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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