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에 김재식 변호사 선임
“어려운 주택현안 슬기롭게 타개할 적임자”
한국주택협회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상근 부회장에 김재식(52) 전 법무법인 에이펙스 변호사를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재식 신임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신임 김재식 부회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41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31기)해 주택 관련 공공기관과 주택 건설사를 상대로 법률 자문을 맡았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건국대학교 정치대학 겸임교수, 서울시 선관위 선거관리위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국토교통부 장관정책자문위원회 위원·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위원·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출신 관료가 아닌 민간에서 한국주택협회 부회장을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이력과 경험을 가진 신임 김 부회장이 최근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주택현안을 슬기롭게 타개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무안공항 참사, 잘못된 표현”...국토부·유가족 협의 ‘공식 명칭’은
2현대차증권 2000억 규모 유상증자 계획 금감원 통과
3‘분리할 결심’ 정용진, 모친 이명희 이마트 지분 전량 매입 단행
4코스닥 입성 앞둔 데이원컴퍼니 “글로벌 K-에듀 콘테츠 기업 목표”
5“보신주의 은행장” 기업은행 노사, 임금 갈등 ‘악화일로’
6“욕 먹어도 괜찮아”...대형마트, 할인 파티 계속하는 이유
7 崔권한대행, 박종준 경호처장 사직서 수리
8코리안 특급도 못 피한 화마…LA 산불에 잇단 피해
9 정부 “복귀 전공의는 수련 후 입영할 수 있게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