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제4회 세계과학기술발전포럼'서 '10대 과학 이슈' 발표
[경제동향] 中 '제4회 세계과학기술발전포럼'서 '10대 과학 이슈' 발표
(중국 청두=신화통신) 28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제4회 세계과학기술발전포럼' 폐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폐막식에서 뤄셴강(羅先剛) 중국공정원 원사와 밥 크라이언(Bob Cryan) 영국공정기술학회(IET) 회장은 '2022년도 인류사회발전 10대 과학 이슈'를 발표했다.
10대 과학 이슈는 기후와 도시, 제조 분야로 주제가 나뉘어 제시됐다.
먼저 기후 분야와 관련된 이슈로는 ▷어떻게 녹색경제의 발전을 통해 지구 기후를 안정시킬 수 있는가? ▷세계 극단적 기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법은 무엇인가? ▷경제와 사회 발전을 함께 고려한다는 전제 하에 어떠한 메커니즘을 통해 탄소 배출 목표를 실현해야 하는가? 등이 있었다.
다음 도시 분야의 세 가지 이슈로는 ▷녹색 고효율의 도시 폐기물 자원 재활용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가? ▷빠르고 입체적이며 네트워크화된 스마트한 도시를 구축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어떻게 도시 구도와 기능을 최적화해 자원 소모를 줄일 수 있는가?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제조 분야와 관련된 네 가지 이슈는 각각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 제조가 어떻게 세계 제조업의 업그레이드와 혁신 발전을 이끄는가? ▷광합성과 고정밀 녹색 제조 등 공통의 기초과학 이슈를 어떻게 인지할 수 있는가? ▷자원밀집형·고탄소 제조업의 탈중앙화와 저탄소 제조업으로의 전환을 꾀할 수 있는가? ▷'포스트 무어법칙 시대' 칩 제조 중 원자 정밀 표면의 가공을 실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였다.
이번에 발표된 열 가지 이슈는 먼저 스코퍼스(Scopus) 데이터 베이스와 인스펙(INSPEC) 데이터 베이스 등의 과학 연구 키워드 검색 결과에 따라 '리서치(Research)' 등 유명 과학기술 간행물의 에디터와 편집위원, 전략 과학자 등이 토론을 통해 후보를 선정한 뒤 온라인을 통해 최종 선정이 진행됐다. 최종 선정에는 중국과 미국·영국·캐나다·싱가포르 등 10여 개 국가와 지역의 생물학 및 생물과학·에너지과학·환경과학 등 여러 연구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날 폐막식에서 뤄셴강 원사는 이러한 이슈가 주로 유엔의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가 제시한 17가지 발전목표를 중심으로 선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10대 과학 이슈를 선정하고 발표하면 전 세계 과학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유도할 수 있다"며 "글로벌 과학기술계의 개방과 신뢰, 협력을 심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밥 크라이언 회장은 "전 세계 과학자들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행동을 통해 인류의 복지를 증진시키며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해결책을 함께 찾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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