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스타트업 발굴 ‘퓨처나인 6기’ 데모데이 개최
선발 스타트업 IR 및 협업 성과 공유
KB국민카드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6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실적 설명회(IR)와 공동사업화 성과 등을 소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레몬트리, 오아시스비즈니스, 웰로, 마이노멀컴퍼니, 애기야가자, 말랑하니, 워커스하이, 아이오로라, 그린재킷, 스타코프, 위허들링, 닥터노아 등 총 12개 업체가 참가해 각 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KB국민카드와 추진하고 있는 협업 및 공동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퓨처나인 데모데이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른 거리두기 제한 해제 이후 첫 현장 행사로 진행됐으며, 퓨처나인 선정 기업들의 성장 지표와 투자 현황 등 지난 6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프로그램의 지향점과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 또 선발기업의 서비스, 제품을 체험하는 부스도 운영됐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카드사와 스타트업들이 지난 6년간 펼친 동반성장과 혁신을 위한 협업 노력과 함께 프로그램 성과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퓨처나인이 발굴, 육성, 투자 등 선순환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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