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관광객 돌아오는데 증시·부동산 침체…연말 쇼핑업계 회복할까
[빅데이터로 보는 경제 동향]
12월 중순 대형마트·백화점들
대대적 할인공세로 수요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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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백화점 등 쇼핑업계는 이 분위기를 타고 대대적인 연말 행사로 공세에 나섰다. 연말 파티 수요를 겨냥해 다채로운 먹거리 상품들에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파티에 많이 쓰이는 와인과 베이커리를 절반 가격에 내놓고 소비자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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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같은 기간 총 차량도착수가 약 23만9000대며 주말인 17일엔 약 4만7000대로 가장 많았다.
롯데백화점은 총 차량도착수가 18만대를, 주말 17일엔 3만9000대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총 차량도착수가 약 14만대로, 주말 17일엔 약 2만8000대로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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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업계는 다만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와 달리 정부의 방역 지침이 완화된 터서울 서울 명동 상권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다시 찾아오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쇼핑 수요가 연말 수요와 맞물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를 걸고 있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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