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수에 상승…中 방역완화에 제약·바이오株 강세 [마감시황]
네이버·카카오 1%대 동반 상승, 아모레퍼시픽 6%대 ↑
펄어비스·카겜 오르고 위메이드 내려, 디티앤씨 ‘상한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35%)는 소폭 올랐고 SK하이닉스는 전날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ICT 대장주 네이버(1.40%)와 카카오(1.49%)는 1%대 강세였다.
특히 화장품과 면세점 등 리오프닝주가 강세였다.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시행해온 해외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폐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모였다. LG생활건강(3.73%), 아모레퍼시픽(6.39%), 호텔신라(4.94%)는 각각 3% 이상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조치 추가 완화로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유입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11%), 삼성생명(-1.50%), 한국전력(-0.92%), 한화솔루션(-1.3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51포인트(1.37%) 상승한 704.19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이 1158억원, 기관이 302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10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1.58%)과 스튜디오드래곤(-0.11%)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0.62%), 엘앤에프(1.15%), 천보(0.75%) 등은 동반 상승했다. 게임주인 펄어비스(2.30%), 카카오게임즈(1.29%)는 오른 반면 위메이드(-1.46%)는 하락했다.
이외에도 삼천당제약(5.25%), 에이비엘바이오(3.33%), 레고켐바이오(2.60%), 현대바이오(3.41%) 등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세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디티앤씨와 제이씨현시스템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더코디(-9.86%)와 한국테크놀로지(-9.59%)는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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