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최고 99대1 경쟁률에 ‘완판’ 성공
2개 블록 1965가구 대단지, 계약 100% 완료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창원에서 분양한 대단지 아파트가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162번지 일원에 공급된 1965가구 규모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가 100% 계약 완료됐다고 20일 전했다.
해당 단지 정당계약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여기서 남은 부적격, 계약포기 가구에 대해서도 선착순 계약이 마감됐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구(舊)창원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알려진 데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짧아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단지 내에는 ‘캐슬리안 센터’라는 고급 입주민 공동시설과 계절감을 느끼게 해주는 조경이 조성될 예정이라 더욱 주목 받았다. 인근에 대형마트와 아울렛, 영화관, 병원 등이 있어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창원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생활인프라와 광역교통망이 두루 갖춰진 편이다.
때문에 해당 아파트 견본주택 개장 당시 3일 만에 방문객 1만명이 다녀가기도 했다. 그 결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8.3대 1, 최고 98.7대1 경쟁률로 마감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가 상품구성, 디자인, 철학 등이 가미된 롯데캐슬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부동산 불황에도 ‘완판’을 했다”면서 “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창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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