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日감독 신카이 마코토, 김치사발면에 쏘맥까지 ‘먹방’
영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의 日 감독
기자간담회 이후 저녁에 즐긴 한국 식품 공개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새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을 들고 한국을 찾은 신카이 마코토(新海誠) 감독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식품을 먹는 사진을 잇달아 올려 온라인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 흥행작을 다수 제작한 바 있다. 두 영화는 일본에서 모두 1000만 관객을 넘기고 국내에서는 각각 380만명, 74만명의 관람객을 이끌었다.
새로운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의 기자간담회를 참석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이후 저녁에 즐긴 한식 식품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오늘 올린 사진 중에는 농심의 김치사발면부터 맥주 테라와 참이슬 소주를 섞어 마시는 ‘쏘맥’ 사진, 전주 군산에 위치한 이성당의 빵들, 해태의 IdH 숙취해소음료 사진까지 다양했다. 이중 김치사발면 사진 포스트에는 ‘맛있어요’를 소리내는 영문인 ‘Masissoyo!’라는 글을 함께 올려 한국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 이어 재난을 그린 그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 세 영화는 일명 '재난 3부작'으로 불린다. 내용은 평범한 소녀 ‘스즈메’가 운명적으로 만난 청년 ‘소타’와 함께 재난을 막는 여정을 담는다. ‘스즈메’는 이 모험의 끝에서, 반드시 극복해야할 자신의 트라우마와 마주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8일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예매 관객수 20만명을 육박하며 8일 오전 기준으로 실시간 예매율 54.4%를 달성했다. 이는 '아바타: 물의 길'에 밀려 개봉 전 10%대 예매율을 나타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높은 수치다.
한국을 찾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러온 한국 관객들을 만나게 돼 기뻤다”며 “관객수 300만명이 돌파해, 한국 관객을 다시 만나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앞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 흥행작을 다수 제작한 바 있다. 두 영화는 일본에서 모두 1000만 관객을 넘기고 국내에서는 각각 380만명, 74만명의 관람객을 이끌었다.
새로운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의 기자간담회를 참석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이후 저녁에 즐긴 한식 식품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오늘 올린 사진 중에는 농심의 김치사발면부터 맥주 테라와 참이슬 소주를 섞어 마시는 ‘쏘맥’ 사진, 전주 군산에 위치한 이성당의 빵들, 해태의 IdH 숙취해소음료 사진까지 다양했다. 이중 김치사발면 사진 포스트에는 ‘맛있어요’를 소리내는 영문인 ‘Masissoyo!’라는 글을 함께 올려 한국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 이어 재난을 그린 그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 세 영화는 일명 '재난 3부작'으로 불린다. 내용은 평범한 소녀 ‘스즈메’가 운명적으로 만난 청년 ‘소타’와 함께 재난을 막는 여정을 담는다. ‘스즈메’는 이 모험의 끝에서, 반드시 극복해야할 자신의 트라우마와 마주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8일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예매 관객수 20만명을 육박하며 8일 오전 기준으로 실시간 예매율 54.4%를 달성했다. 이는 '아바타: 물의 길'에 밀려 개봉 전 10%대 예매율을 나타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높은 수치다.
한국을 찾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러온 한국 관객들을 만나게 돼 기뻤다”며 “관객수 300만명이 돌파해, 한국 관객을 다시 만나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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