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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조직문화’ 갖춰가는 바디프랜드…“임직원과 소통 강화”

조직혁신 키워드…건강·도전·소통·책임·신속 꼽아

지성규 대표이사가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 1층 카페테리아에서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바디프랜드]

[이코노미스트 김서현 기자] 헬스케어 안마의자 기업 바디프랜드가 기업의 시너지 창출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기업의 인재상인 ‘건강한 품격’을 갖추기 위한 5가지 조직혁신키워드로 △건강 △도전 △소통 △책임 △신속을 꼽았다. 각 키워드를 중심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인재개발 프로그램과 조직문화 혁신을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에 적극적으로 실행 중인 조직혁신키워드는 ‘소통’이다. 바디프랜드만의 가치를 활용한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유연하고 긍정적인 기업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미다.

대표이사와 소통을 위해 구성된 직원들은 ‘원팀’(ONE TEAM)이라는 이름으로, 대표이사와의 미팅 자리가 끝나더라도 또 다른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장을 제공받는다. 원팀의 자발적인 단합을 위해 전사 차원에서 사내 식당 중식 및 카페 라운지 티 미팅비를 지원하고, 타부서 직원들끼리의 소통을 촉진시키고 있다.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는 팀 빌딩 프로그램, ‘역량 향상 워크샵’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전국 바디프랜드 라운지, 백화점, 홈쇼핑, 법인영업 등 영업채널 지부장이 함께 모여 △업무 방식 개선 △조직문화 지향점 △역량 향상 코칭 △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한 방안 수립 등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입장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다.

‘책임’의 조직혁신키워드를 위한 실천으로는 준법 경영 실현이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10월 준법경영선포식을 통해 구성원들의 결의를 다진 바 있다. 기업의 성장이 거듭될수록 요구되는 준법 경영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정도경영에 어울리는 준법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내부 교육과 토론을 통해 준법이 바디프랜드 기업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공유한 것이다.

이후 준법 경영에 대한 실천 약속 포스터를 사내 곳곳에 비치하고, 매달 대표이사 명으로 전달되는 컴플라이언스 레터 등을 통해 경영진의 준법 의지도 전파해가고 있다. 향후 테마별 준법교육과 퀴즈자가검검과 같은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통해 준법이 자연스럽게 기업문화의 하나로 스며들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을 통한 성장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스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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