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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민간임대 주민에게 롯데월드 할인 혜택 제공한다

롯데월드와 MOU체결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최대 40% 할인
계열사와 협력 통해 새로운 주거서비스 선도할 것

롯데건설 자산운영팀 손승익 팀장(왼쪽)과 롯데월드 마케팅1팀 김정환 팀장(오른쪽)이 지난 22일 롯데건설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롯데건설]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롯데건설이 자사가 시공한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각종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들은 동반 1인을 포함해 롯데월드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에 대해 할인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4월 한달간 롯데월드 어드벤처(잠실) 종합이용권 40% 할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종합이용권 25% 할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35% 할인, 서울 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25% 할인 등이 여기 포함된다. 양사 협의에 따라 매달 할인율은 변동될 예정이다.

이 같은 행사는 오는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1년간 유지되며 입주민들은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엘리스(Elyes) 홈페이지 또는 어플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잠실 연간 이용권 역시 현장매표소에서 엘리스 입주민 인증을 한 뒤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급할 5개 단지의 신규 사업까지 총 1만가구의 민간임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입주민 혜택 역시 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에도 계열사와 협약을 통해 입주민에게 문화, 여가,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한 문화센터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계열사 협약 및 전문업체 연계 등을 통해 주거 서비스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입주민의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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