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네이버, 2023년도 공채 시작…세 자릿수 인원 뽑는다

6개 법인서 채용…“글로벌 진출 함께할 인재 찾는다”

[제공 네이버]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네이버가 2023년도 신입 공개채용(공채)을 29일 시작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팀네이버’의 여정에 함께할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겠다는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공채는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파이낸셜 등 총 6개 법인에서 테크·서비스&비즈니스·디자인·코퍼레이트(Tech·Service&Business·Design·Corporate) 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지원 자격은 2024년 2월 이내 대학(원) 졸업 예정이거나, 총 경력 1년 미만인 자다.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네이버 커리어 홈페이지에서 4월 10일 오전 11시까지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2023년 7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입사 직후 직군별 입문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이후 각 부서에 배치,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직무역량 인터뷰 ▲종합역량 인터뷰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비스&비즈니스 직군에서는 지원자가 직접 프로덕트를 만들고, 현업 선배들과 예비 동료로서 협업하는 등 별도의 전형도 진행된다. 최종 전형 이전에 회사와 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픈 클래스’(OPEN CLASS@1784)를 통해 최종 전형에 참가할 대상자를 네이버 제2 사옥 1784에 초청, 직원들이 직접 각 법인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직군별 업무 ▲커리어 인사이트 등도 공유할 계획이다.

황순배 네이버 인사총괄은 “창업 초기부터 끊임없이 글로벌에 도전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며 성장하고 있는 네이버의 저력은 다름 아닌 인재에 있다”며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글로벌 IT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팀네이버’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출국금지 신청했지만…검찰서 ‘미승인’

2정지선 회장, 현대그린푸드 지분 전량 ‘가족’에 증여…514억원 상당

3“꼴값 떨지 마”…손웅정 축구교실, 욕설·고성 증거 영상 보니

4‘9만전자 가나’…삼성전자 3% 급등 3년5개월만에 최고치

5‘100억 횡령 사고’ 우리은행, 준법감시인 교체…쇄신 인사 단행

6푸바오, 할부지 알아봤을까…석 달 만에 중국서 재회

7카카오모빌리티, 중앙 운영 구조 탈피…수수료 낮춘 가맹 택시 도입

8민수용 도시가스요금 6.8% 인상…4인 가구 월 3770원↑

9B2B 중장기 성장 전략 ‘올인 AI’ 발표한 LG유플러스

실시간 뉴스

1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출국금지 신청했지만…검찰서 ‘미승인’

2정지선 회장, 현대그린푸드 지분 전량 ‘가족’에 증여…514억원 상당

3“꼴값 떨지 마”…손웅정 축구교실, 욕설·고성 증거 영상 보니

4‘9만전자 가나’…삼성전자 3% 급등 3년5개월만에 최고치

5‘100억 횡령 사고’ 우리은행, 준법감시인 교체…쇄신 인사 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