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둔산 자이 아이파크’ 6월 공급
총 1974가구 대단지…‘둔산 생활권’에 귀한 신축 아파트
둔산신도시 생활권으로 학원가 이용 가능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대전광역시 내 선호 주거지로 알려진 둔산신도시 생활권에 2000가구에 육박하는 대단지가 일반공급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오는 6월 중 대전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 일원에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숭어리샘주택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며 시공은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맡는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총 1974가구이며 이중 1353가구가 일반공급으로 나온다. 평면은 전용면적 59~145㎡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11개 타입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F 82가구 ▲99㎡ 95가구 ▲145㎡ 4로 나타났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조성되는 탄방동은 둔산신도시 인근에 위치해 둔산동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는 입지를 갖췄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과 정부대전청사, 시청, 교육청, 검찰청 등 행정타운 내 관공서, 금융기관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알려진 둔산학원가 접근성 또한 높다. 단지 근처에는 백운초등학교, 괴정중·고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둔산신도시 내에 신규 공급이 귀한 상황이라 둔산 자이 아이파크에 대한 실수요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998년 샘머리 1·2단지 이후 25년간 둔산신도시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없었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남향 위주 동배치에 타입에 따라 양면 개방, 3면 개방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등 상품성이 높아 더욱 주목 받을 전망이다. 대단지인 만큼 4계절 이용이 가능한 수영장과 키즈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탁구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카페테리아 등이 갖춰진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내에 꾸려질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에서 25년 동안 공급된 적 없던 대단지 신규 아파트로 공급일정 등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많다”며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는 단지인 만큼 좋은 상품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준비해 입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5년 6월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재산 절반 옆에 있는 여자에게...” 조영남 유서 깜작 공개
2한동훈 “민주, 李방탄 예산 감액…호남도 버렸다”
3고점 또 돌파한 리플 코인…한달 만에 264% 상승
4서학 개미에게 희소식…하루 23시간 거래 가능한 미 증권거래소 내년 개장
5 오세훈 시장 "동덕여대 폭력·기물파손, 법적으로 손괴죄…원인제공 한 분들이 책임져야”
6미·중 갈등 고조되나…대만에 F-16 부품 판매 승인한 미국의 속내는
7"나도 피해자” 호소…유흥업소 실장, 이선균 협박으로 檢 징역 7년 구형
8배우 김사희 품절녀 된다...두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9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의 바이오 진출 이어진다…신약개발 자회사 ‘에이엠시사이언스’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