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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유럽, 유럽 스타트업 박람회 ‘Viva Technology 2023’ 참가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KIC유럽(센터장 황종운)이 ‘VIVA Technology 2023’ 박람회에 참가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공동으로 경기도내 15개 유망 스타트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경기 DX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경기 DX관에는 유럽내 시장수요가 가장 많은 디지털전환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메타버스, 인공지능, 생활용품, 공정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다. 

먼저 지난 14일에는 기업별 부스운영과 함께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K혁신 스케일업 챌린지 피칭 데이’를 선보였다. 유럽내 대형 투자사/엑셀러레이터 크리에이티브밸리(Creative Valley), 코렐리아캐피탈, 파리지역투자진흥청(Choose Paris Region)에 10개사가(수현테크, 인터코엑스, 비트센싱, 리틀원, 픽셀로, 엠테이크, 알엠지, 메디허브, 이머시브캐스트, 팜피) 개별 피칭을 진행했고, 향후 유럽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시간을 가졌다. 

해당 피칭의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미래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대한 자신감과 비전을 보여줬으며, 디지털 라이프와 디지털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주목할 만한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15일에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구축 및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교류 협력을 위한 Choose Paris, 경과원, KIC유럽 3자간 MOU를 체결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한-EU 글로벌 혁신생태계 구축을 약속했다. 

KIC유럽 황종운 센터장은 “국내 디지털혁신 중심인 경기도내 유망 기업들을 프랑스 VIVA Technology 2023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KIC유럽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재원과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글로벌 투자기관, 협력 파트너 및 산업 인플루언서들과의 혁신생태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IC유럽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국내 과학기술·ICT 분야의 스타트업/혁신기업의 EU시장 진출 및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해외센터다. 바이오헬스, 탄소중립, 디지털기술 등 메가신산업 분야의 국내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 및 글로벌 B2B 테스트베드, 유럽시장진출을 위한 교육,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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