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청약경쟁률 상승세…주택시장 ‘활기’
5월 주택담보대출 4조3000억원 늘어, 전월 1.5배 수준
지방 청약경쟁률 회복세, 제주 ‘더샵 연동애비뉴’ 공급에 관심 커져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관련 업계에서 ‘바닥론’이 부상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달 발표한 ‘5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주택담보대출 규모 증가폭은 4조3000억원으로 전월 2조8000억원보다 약 1.53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8000억원보다는 5.37배 늘어난 수준이다.
광주시 동구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 또한 336가구 모집에 4686건 신청이 접수돼 평균 13.94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6월 주택산업연구원 지방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1.5로 한달 전인 5월 75.3 대비 6.2 높아졌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은 이 같은 주택 수요증가 현상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집계한 지난달 국내 4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방식 기준) 금리는 KB국민 4.29%, 하나 4.35%, 우리 4.70%, 신한 4.54%으로 올해 1월 당시 각각 5.36%, 5.02%, 5.36%, 5.61%였던 것보다 약 1%p 내렸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반등하면서 공급을 앞둔 단지에 시장 수요자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더샵 연동애비뉴’가 공급될 예정이다. 제주 최중심 상업지인 연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04가구 규모에 전용면적 69㎡와 84㎡ 두 개 면적으로 구성된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포스코건설이 포스코이앤씨로 사명을 변경 한 뒤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단지로 프리미엄급 설계 및 디자인이 적용된다.
포스코이앤씨는 7월 충북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도 주상복합 단지인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를 공급한다. 지상 최고 49층 총 6개동 규모인 해당 단지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입주하며 별동에 의료시설도 조성돼 완공 후 산단 내 랜드마크가 될지 주목된다. 아파트는 총 4개동에 전용면적 99~127㎡ 중대형 타입이 644가구 공급될 계획이다.
신영도 청주에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 234실을 시장에 선보인다. 전용면적 108㎡ 단일 면적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구조를 갖춘 이 오피스텔은 아파트 청약이 성황리에 끝난 가운데 후속작으로 나올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강원도 원주시에서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공급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16개동 총 92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84~202㎡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수분양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강점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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